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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식물

중랑천(中浪川)의 황홀한 장미

by kangdante 2019.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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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북부를 가로지르며 한강으로 흐르고 있는 중랑천(中浪川)에는 자생하는 야생화뿐만 아니라

구간마다 꽃밭을 조성하여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도록 꾸며 놓아

시민들에게는 산책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장미의 계절이라 할 수 있는 오월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고 있지만, 화려했던 그 날의 여운을 잊지 못하고

중랑천에는 아직도 다양한 모습의 장미가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장미(薔微)는 여러해살이 나무의 덩굴식물이며, 전 세계적으로 약 200여종의 야생 종류가 있으며

이들을 기초로 하여 세계 각국에서 품종 개량이 진행되어 현재는 수 만종에 달한다고 한다.

 

장미는 이처럼 다양한 원예품종이 생산되고 있다고 하지만,

같은 품종의 꽃이라도 피는 시점에 따라 그 모습이 천차만별의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므로

더욱 더 오묘한 아름다운 형태를 연출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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