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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귀한 아름다움과 신비한 식물들로 가득한 평강식물원의 꽃향기를 붉은색과 보라색 계열에 이어, 이번에는 세번째로 남개연을 중심으로 하여 노란꽃들을 포스팅한다..
수련은 물속에 피는 연꽃이라 하여 수련(水蓮)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한자(漢字)가 수련(水蓮)이 아닌 잠자는 꽃 수련(睡蓮)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수련은 아침에 피었다가 밤에는 꽃잎을 접는 꽃이다..
수련은 기본종과 잡종 등 40여종의 종류가 있으며 모두 수련으로 통한다.
남개연은 왜개연의 변종으로 추측되며 왜개연에 비해 암술머리가 붉은 색이 나는 것이 다르며,
노란색의 꽃잎은 다섯장으로 6∼9월에 꽃을 피운다.
일본 중부 고산의 습지 오제라는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어 오제왜개연이라고도 하며,
우리가 사용하는 남개연이라는 이름은 남쪽지방에서 발견된 종류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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