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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중랑천(中浪川)의 철새

by kangdante 2020.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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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에 위치한 중랑천(中浪川)은 서울의 하천 중에서 가장 긴 총 45.3의 하천으로,

경기도에서 발원하여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가 연결되는 지점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한강의 제1지류(支流)이다.

 

중랑천(中浪川)에는 참새직박구리 등 텃새뿐만 아니라 왜가리논병아리황조롱이백할미새흰뺨검둥오리 등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중랑천 하류는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중랑천에는 왜가리와 백로를 가장 흔히 볼 수 있는데,

왜가리의 등은 회색이고 배는 하얗고 가슴 옆구리에 세로로 짙은 회색 줄무늬가 있는 것이 다르며 몸집 또한 백로보다 훨씬 크다.

 

왜가리는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보통 작은 연못이나 습지늪의 얕은 곳을 조용히 걸어 다니면서 개구리나 어류수생동물들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백로(白鷺)는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서식하며 종류로는 왜가리중백로중대백로쇠백로 등이 있으며,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백로는 중대백로와 쇠백로라 한다.

 

백로ㆍ황새두루미() 등은 모습이 비슷하지만 이들 종류를 식별하는 방법은 몸 색깔로 구별하는 방법이 가장 쉽다고 하며,

백로는 다리와 부리를 제외하고 몸 색깔이 온통 흰색을 띠고 있으며

두루미와 황새는 꽁지부근(날개깃)이 검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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