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류.동물

중랑천(中浪川)의 철새와 텃새

by kangdante 2021. 1. 11.
728x90

 

서울의 중랑천(中浪川)은 서울의 하천 중에서 가장 긴 총 45.3의 하천으로,

경기도 수락산에서 발원하여 서울의 북부를 가로지르며 한강으로 흐르고 있는 지천이다

 

중랑천에는 특히 구간마다 꽃밭을 조성하여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도록 꾸며 놓아

시민들에게는 산책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중랑천 하류는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백로를 비롯하여 왜가리논병아리청둥오리백할미새흰뺨검둥오리 등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철새보호구역인 중랑천 하류는 완만한 물의 흐름과 낮은 수심모래톱이 있어

철새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는 등 철새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철새는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르는 번식지와 추운 겨울을 나는 월동지가 따로 정해져 있어 철따라 옮겨 다니며 사는 새를 말하며,

봄에 와서 여름을 보내고 가을에 남쪽으로 돌아가는 여름새와 가을에 와서 겨울을 나고 봄에 북쪽으로 돌아가는 겨울새 등이 있다.

 

텃새는 철새처럼 여행을 하지 않고 언제나 한 곳에 사는 새들을 말하며,

텃새들은 철따라 먹이를 바꾸며 영양분을 섭취한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텃새는 약 50여 종이라고 한다.

 

 

중랑천에서는 청둥오리흰뺨검둥오리왜가리논병아리백할미새 등 철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텃새라 할 수 있는 참새직박구리까치어치 등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참새는 전국 어디서나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텃새이며,

지구상에 19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참새와 섬참새 등 2종만이 살고 있다고 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