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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령2

철종(哲宗)이 어린 시절 살았던 잠저(潛邸), 용흥궁(龍興宮)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에 위치한 용흥궁(龍興宮)는 철종(哲宗)이 왕위에 오르기 전 19세까지 살았던 집이며, 원래는 초가집이었으나 철종이 보위에 오르고 4년 만에 기와집으로 짓고 궁이라는 명칭을 붙였다고 한다. 용흥궁(龍興宮)이라는 이름은 철종이 왕이 된 후 왕의 잠저(潛邸)로서 '용이 흥하게 되었다' 하여 지어진 것이라고 하며, 1995년에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었다.   용흥궁의 안채는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고, 지붕을 받치면서 장식을 겸하는 공포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으로 정면 7칸 측면 5칸이다. 사랑채는 정면 6칸 측면 2칸의 ㄱ자형 팔작지붕 홑처마 주심포의 구조로 되어 있고, 그 외 우물ㆍ대문과 후문이 있으며, 철종이 살았던 옛 집임을.. 2024. 8. 27.
철종(哲宗)이 거처하였던 잠저(潛邸), 용흥궁(龍興宮)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에 위치한 용흥궁(龍興宮)은 조선 제25대 철종(哲宗)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거처하였던 잠저(潛邸)로, 인천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어 있다. 용흥궁은 1853년(철종 4년)에 강화유수 정기세(鄭基世)가 원래는 민가였던 모양의 건물을 새로 짓고 용흥궁이라 이름을 붙였다고 하며, 궁 안에는 철종의 잠저임을 기록한 비석과 비각이 있으며 건물로는 내전 1동ㆍ외전 1동ㆍ별전 1동 등이 있다. 용흥궁은 좁은 골목 안에 대문을 세우고 행낭채를 두고 있으며, 지붕 옆면이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집이고 지붕을 받치면서 장식을 겸하는 공포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의 소박하고 순수한 느낌의 건물이다. 내전은 건평 90㎡의 정면 7칸 측면 5칸이며, 별전은 건평 95㎡의 정면 .. 2019.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