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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정원3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생태공원, 월미공원 한국전통정원 인천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월미공원은 울창한 숲으로 보존되어 있는 월미산(月尾山)과 인천 앞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전통 궁중문화를 전시하고 있는 월미문화관, 그리고 조선시대의 한국전통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월미공원은 꾸준한 숲 복원과 계획된 공원 조성을 통해 자연과 역사, 전통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생태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월미공원에 조성된 한국전통정원은 조선시대의 궁궐 정원ㆍ별서 정원ㆍ민가 정원을 재현하여 휴식공간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궁궐 정원으로는 부용지ㆍ애련지ㆍ화계ㆍ아미산 굴뚝 등이 있으며, 별서 정원으로는 소쇄원ㆍ국담원ㆍ서식지 등을 조성하였고, 민가 정원으로는 양진당ㆍ전통 민가 등을 재현하였다.   부용지(芙蓉池)는.. 2024. 6. 26.
창덕궁 후원(後苑)의 민가형식 궁궐건물, 연경당(演慶堂)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덕궁(昌德宮)은 주변의 자연환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건축과 전통 정원을 잘 간직한 조선조 5대 궁궐 중 하나이다. 창덕궁 내에 있는 후원(後苑)은 자연 지형을 있는 그대로 살리면서 울창한 숲과 골짜기마다 연못과 정원을 만들고 크고 작은 정자들이 마련되어 있어 있는 궁궐 정원이다. 창덕궁 후원(後苑)에 자리한 연경당(演慶堂)은 순조의 왕세자였던 효명세자(익종)가 대리청정(代理聽政)을 할 때 아버지 순조에게 존호(尊號)를 올리는 의례(儀禮)를 행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라고 전해진다. 연경당은 1828년(순조 28년)에 궁궐 안에 조선시대의 사대부 살림집의 제도를 본떠 지은 가옥으로, 궁궐의 전각이면서도 단청(丹靑)을 하지 않은 소박한 모습으로 후원의 정취를 살린 민가 형식의 .. 2021. 12. 23.
울창한 숲속에 조성한 궁궐 정원, 창덕궁 후원(昌德宮 後苑)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덕궁(昌德宮)은 조선조 5대 궁궐 중 하나이며, 주변의 자연환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건축과 전통 정원을 잘 간직한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라 한다. 창덕궁 내에 있는 후원(後苑)은 수림이 울창한 자연스러운 구릉지대에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골짜기마다 연못과 정원을 만들고 크고 작은 정자들이 마련되어 있어 있는 조선 정원의 백미라고 한다. 창덕궁 후원은 전체 궁궐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넓고 아름다운 정원이며, 부용지(芙蓉池) 일대ㆍ애련지(愛蓮池) 일대ㆍ반도지(半島池) 영역ㆍ옥류천(玉流川) 지역 등 크게 네 구역으로 나뉘며, 현재 관람코스에서는 옥류천 지역을 제외하고 있다. 부용지 일대는 네모난 연못 주변에 부용정ㆍ어수문ㆍ주합루ㆍ영화당 등이 있는 곳이며, 애련지 일대는.. 2021.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