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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강서원2

박태보(朴泰輔)의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노강서원(鷺江書院)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노강서원(鷺江書院)은 박태보(朴泰輔)의 뜻을 기리고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1695년에 노강(鷺江, 현 노량진)에 충렬사(忠烈祠)로 창건한 서원이다. 노강서원은 대원군의 서원철폐 당시에도 철폐되지 않고 남은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며, 당시 건물은 6.25전쟁으로 타버리자 매월당 깁시습의 영정을 봉안했던 청절사 터인 지금의 자리에 1969년에 옮겨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노강서원은 1697년(숙종 23년)에 ‘노강((鷺江)’이라고 이름을 지어 사액을 처음 받았으며, 1791년에 노강서원으로 승격되면서 다시 사액을 받았다고 한다. 노강서원은 1689년(숙종 15년)에 인현황후 민씨를 내쫓을 때 죽음으로써 반대하였던 문렬공(文烈公) 박태보(朴泰輔)의 뜻을 .. 2023. 6. 15.
교육장소 강당이 따로 없었던 노강서원(鷺江書院)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노강서원(鷺江書院)은 1689년(숙종 15년) 인현황후 민씨를 내쫓을 때 죽음으로써 반대하였던 정재 박태보(定齋 朴泰輔)의 뜻을 기리고 유학자를 교육하기 위해 건립하였던 서원이다. 이 서원은 1697년에 조윤벽(趙潤璧) 등의 청액소(請額疏)로 노강(鷺江)이라 사액되었으며, 1701년에는 국가에서 인정한 사액서원(賜額書院)이 되었다고 한다. 노강서원은 본래 노량진에 건립하였던 풍계사(豊溪祠)였으며, 박태보(朴泰輔)를 기리기 위해 노량진에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으며, 당시 서원은 한국전쟁으로 타버리자 1969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노강서원은 대원군의 서원철폐 당시에도 철폐되지 않고 남은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며,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 2018.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