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왕전2 선왕(세조)을 받든다는 의미를 지닌 남양주 봉선사(奉先寺)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위치한 봉선사(奉先寺)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이며 969년(고려 광종20년)에 법인국사(法印國師) 탄문(坦文)이 운악산 자락에 운악사(雲岳寺)라는 이름으로 처음 창건하였다고 한다. 지금의 봉선사로 이름을 바꾼 것은 세조(世祖)의 비 정희왕후(貞熹王后)가 1469년(예종 1년)에 세조의 능침을 운악산에 모시고, 세조의 명복을 비는 사찰로 삼아 89칸으로 중창하고 ‘선왕을 받든다.’는 뜻으로 봉선사(奉先寺)로 하였다고 한다. 큰법당 앞에 있는 3층 석탑은 1975년에 운허(耘虛)스님이 스리랑카에서 모셔온 부처님 사리 1과를 봉안한 탑이라 한다. 봉선사 대종(大鐘)은 1469년 정희왕후가 봉선사를 다시 지을 때 세조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주조한 것으로, 우리나라에 남.. 2019. 10. 21. 세조(世組)의 명복을 빌었던 사찰, 봉선사(奉先寺)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위치한 봉선사(奉先寺)는 969년(고려 광종 20년)에 법인국사(法印國師) 탄문(坦文)이 운악산 자락에 운악사(雲岳寺)라는 이름으로 처음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 후 1469년(조선 예종 1년)에 세조(世祖)의 비 정희왕후(貞熹王后)가 세조의 능침을 운악산에 모시고 광릉(光陵)이라 하고, 세조의 명복을 비는 사찰로 삼아 중창하고 ‘선왕을 받든다’는 뜻으로 봉선사(奉先寺)로 이름을 바뀌었다고 한다. 경내 건물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으로 소실된 것을 1749년에 중수하였으나 다시 6·25전쟁으로 완전히 소실되었다가, 1959년 범종각 복원을 시작으로 운경(雲鏡)ㆍ운하당(雲霞堂)을 차례로 세우고 1970년대에 큰법당과 영각(靈閣)을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경내에는 현.. 2018.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