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3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을 모시는 국립대전현충원 대전시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國立大田顯忠院)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을 모시고 그분들의 생전의 업적을 추모하고 있는 곳이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서울 현충원의 안장능력이 한계에 달하게 되자, 1979년부터 대전에 제2국립묘지의 공사를 착수하여 1985년 11월에 전체 면적 약 322만㎡의 현재의 대전현충원을 준공하였다. 현충탑(顯忠塔)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상징하는 탑으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忠義)와 위훈(偉勳)을 추앙하고자 세운 높이 43m 폭 110m 탑으로, 중앙에 석상과 탑신이 있으며 좌우측에 청동군상 등이 있다. 현충원 입구에 있는 천마웅비상(天馬雄飛像)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넋을 원동력으로, 세필의 천마(天.. 2019. 6. 26.
뿌리공원, 한국족보박물관 대전시 중구 침산동에 위치한 한국족보박물관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뿌리를 알게 함으로써 경로효친사상을 함양시키고 한겨레 자손임을 일깨우게 하는 세계 최초로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운 충효의 테마공원이다. 야외 공원은 성씨 테마공원으로 자신의 뿌리를 찾아볼 수 있는 136점의 성씨별 조형물과 사신도, 그리고 12간지를 형상화한 뿌리깊은 샘물ㆍ팔각정자ㆍ삼림욕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족보박물관 내부는 족보의 체계ㆍ족보의 간행ㆍ족보의 역사ㆍ족보의 세계ㆍ체험공간의 장 등 5개의 전시실로 꾸며져 있으며, 특별전시실에는 뿌리공원 20주년 기념으로 "족보, 뿌리를 향한 그리움"이 전시되고 있다. 2018. 5. 31.
계족산성(鷄足山城)과 황톳길 걷기 대전시 대덕구 장동에 위치한 계족산성(鷄足山城)은 399m의 계족산 위에 있는 백제시대의 테뫼형 산성으로, 성의 동ㆍ서ㆍ남쪽에 너비 4m의 문지(門址)가 있고 장방형의 우물터가 있다. 산성 상봉에는 봉수터로 추정되는 곳이 있고 건물터와 주춧돌이 남아 있으며, 성벽은 대개 납작한 자연활석을 석재로 사용한 내탁공법(內托工法)으로 축조하였으나 일부는 내외협축공법을 이용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계족산성을 오르는 등산로 중 14.5km에 걸쳐 붉은빛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어 맨발로 걸을 수가 있고, 또한 곳곳에 세족장이 마련되어 있어 중간에 발을 씻을 수도 있다 2018.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