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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영화3

달콤하지만 살벌한 엽기적 로맨틱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은 서른 살이 넘도록 연애 한번 못해본 순진무구(純眞無垢)한 총각과 남편과 애인을 살해하는 등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여인과의 달콤하지만 무시무시한 엽기적 로맨틱 영화라 할 수 있다.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은 로맨틱 영화의 정석을 보여주는 보편적 로맨틱 코믹영화이기는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얼마 전 자신의 갓난아이를 2명이나 살해하고 자신의 아파트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비정한 엄마에 대한 끔찍한 영아살인 뉴스를 접하기도 하였지만, 남편과 애인을 살해하고 자신의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무시무시한 여인과 지식인이면서 순진하기 때문에 서른 살이 넘기까지 키스 한번 못해 본 대학 영문학 강사 숫총각과의 달콤하지.. 2023. 9. 16.
크리스마스에 보기 좋은 달달한 영화, 사랑의 레시피(No Reservations) 초반에는 남녀 주인공들이 우연히 만나 티격태격 싸우다 차츰 차츰 미운 정 고은 정이 서로에게 들게 되고, 후반부에는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는 스토리는 로맨틱 영화의 일반적인 정석이라 할 수 있다. 영화 ‘사랑의 레시피(No Reservations)’ 또한 로맨틱 영화의 정석을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로, 처음에는 두 사람이 사사건건 충돌하다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이다. 영화 초반부에 뉴욕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최고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케이트(Catherine Zeta-Jones)의 식당으로 닉(Aaron Eckhart)이 부주방장으로 출근하면서부터 이들의 충돌은 시작된다. 케이트는 정신과 의사에게 치료를 받고 있을 정도로 완벽만을 추구하는 성격인 반면에, 닉은 매사를 편안하고 낙천적으로 생각.. 2022. 12. 24.
마음을 따듯하게 하는 로맨틱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Letters to Juliet) 청명한 하늘이 나들이를 유혹하는 요즘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관광명소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겠지만, 아름다운 연인들의 따듯한 사랑이야기가 있는 로맨틱한 영화 한편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특히, 50년 전 사랑했던 사람을 찾아나서는 여행길에 함께 동참하게 된다면 이 또한 얼마나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여행이 되겠는가?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Letters to Juliet)’는 영화를 보는 동안 관객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 주는 로맨틱 멜로영화이며, 영화 속 배경인 이탈리아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문득 여행이라도 가고 싶은 충동을 가지게 된다.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은 결혼을 앞둔 소피(Amanda Seyfried)와 빅토(Gael Garcia Bernal)가.. 2022.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