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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11

화사한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안양천 서울과 경기도가 연결되어 있어 있는 안양천(安養川)은 청계산의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한강으로 유입되는 길이 34.8㎞의 한강의 제1지류로 중랑천에 이어 한강 지류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안양천변에는 유휴 둔치를 활용하여 각 지자체별로 구간마다 자전거도로ㆍ인공습지ㆍ징검다리ㆍ오솔길ㆍ발지압장ㆍ농구장ㆍ쉼터 등의 편의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실개천 생태공원ㆍ사계초화정원ㆍ생태공원 테마원 등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안양천(安養川)은 조선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인덕원천(상류)ㆍ학고개천(중류)ㆍ기탄ㆍ오목내(하류) 등 하천을 부르는 이름이 구역마다 달랐으며, 일제에 의해 안양천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었다고 한다. 안양천 지명은 안양 시가지 앞을 지난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고 하며, 오늘날.. 2024. 4. 12.
화사한 벚꽃 세상, 안양천 벚꽃길 안양천(安養川)은 서울과 경기도가 연결되는 길이 34.8㎞의 한강의 제1지류로 중랑천에 이어 한강 지류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크며,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안양천변에는 각 지자체별로 구간마다 자전거도로ㆍ인공습지ㆍ징검다리ㆍ오솔길ㆍ발지압장ㆍ농구장ㆍ쉼터 등의 편의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는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안양천 벚꽃길은 안양천 제방을 따라 영등포구부터 광명시로 길게 이어지는 서울에서 가장 긴 약 2.8Km의 벚꽃길이며, 서울 둘레길 6코스(안양천 코스)이기도 하다. 안양천 벚꽃길은 제방로를 따라 심어진 아름드리 벚나무들 사이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의 벚꽃 명소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안양천변에는 유휴 둔치를 활용하여 실개천 생태공원ㆍ사계초화정원.. 2024. 4. 11.
나무숲과 예술이 공존하는 안양예술공원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과 나무숲속을 산책하며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안양예술공원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은 대중과 소통하는 공공미술이며, 다양한 작가들의 이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사라져 가는 문자들의 정원' 작품은 옛 공장건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남겨진 24개의 기둥에 잊혀져가는 안양의 기억과 ‘사라짐’ 그 자체에 대해 이야기 하는 설치작품이라고 한다. 기둥 중앙에 있는 조경작품은 거북 귀(龜)자를 형상화한 것으로, 신라시대부터 비석을 세우기 위한 받침대였던 귀부처럼 사라지고 난 뒤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둥들을 받치고 있다. 안양예술공원은 안양역에서 북동쪽으로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 2023. 4. 14.
나무 숲길을 산책하기 좋은 부천중앙공원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하고 있는 부천중앙공원은 1990년대에 중동 일대를 중동신도시로 개발하면서 조성한 근린공원으로 부천시 근린공원 1호이다 부천중앙공원에는 울창한 나무 숲길 등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서 수목공원처럼 느껴지는 곳이며, 공원 곳곳에는 화사한 벚꽃과 다양한 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부천중앙공원은 총 면적 123,493㎡ 규모이며, 야외음악당ㆍ부천시 상징탑ㆍ원형 놀이마당ㆍ시비(詩碑)ㆍ게이트볼장 등이 있어 시민들의 여가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부천중앙공원 중앙에는 특이한 모양의 부천시 상징탑이 있고, 주변은 광장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광장 옆에는 둥근 연녹색 지붕을 얹은 야외음악당이 자리하고 있다. 부천중앙공원은 서쪽의 나무ㆍ풀 주제와 동족의 물.. 2022. 4. 18.
분홍빛 봄 향기 가득한 원미산 진달래동산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의 원미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진달래동산은 해발 168m의 언덕에 화사한 벚꽃과 더불어 분홍빛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꽃밭이다. 원미산 진달래동산은 진달래 군락지로 이름난 명소이기도 하며, 매년 진달래축제가 개최되었는데 작년까지 코로나로 출입을 통제하였다가 올해에는 축제대신 동산을 3년 만에 개방하였다. 진달래꽃 개화의 절정기를 맞아 지난 휴일에는 진달래꽃 향기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이곳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진달래꽃 절정기에 때맞춰 연합뉴스TV에서도 현장소식을 전하는 뉴스를 보도하는 앵커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였다. 진달래동산에는 진달래꽃뿐만 아니라 김소월의 진달래꽃 시비(詩碑)도 만날 수 있고, 언덕 정상에 있는 두견정(杜鵑亭) 정자에서는 잠시 휴식을.. 2022. 4. 15.
불광천(佛光川)의 벚꽃 나들이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불광천(佛光川)은 삼각산 비봉에서 발원하여 은평구 불광동ㆍ대조동ㆍ역촌동ㆍ신사동과 서대문구 북가좌동 마포구 성산동을 거쳐 홍제천에 합류된다. 불광천의 다른 이름으로는 연서천ㆍ영서천ㆍ연신내 등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본래는 한강의 제1지류로 난지도로 유입되었으나 하천 정비로 홍제천에 합류되어 한강의 제2지류가 되었다. 불광천은 비가 와야 물이 흐르는 건천(乾川)이었으나 2002년에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오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지하수를 끌어올려 물이 흐르게 함으로써 자연 하천으로 탈바꿈하였으며, 구파발로 이어지는 상류는 복개구간이며 응암역 신사오거리부터 하천이 드러난다. 이후 불광천 양쪽에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조성하였으며, 불광천을 여유롭게 건널 수 있는 해담.. 2021. 4. 6.
동네주변에서 즐기는 다양한 봄꽃 봄을 대표하는 봄꽃이라 하면 요즘 전국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개나리꽃ㆍ진달래꽃과 벚나무 꽃이라 할 수 있겠지만, 동네를 둘러보면 벚나무 꽃 외에도 각가지 나무마다 나름의 화사한 꽃을 피우고 있다.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거리두기 일환으로 대부분의 야외 공원들이 폐쇄된 관계로 봄꽃을 제대로 즐길 수 없기에, 동네 주변을 둘러보며 봄꽃 구경하는 것도 기분전환에 좋을 것 같다. 서부해당화 모든 식물들이 활기를 찾는 봄날을 맞아 이름도 모르는 나무에서 화사한 꽃들이 피어있고, 어느새 초록의 새잎도 한잎 두잎 달리고 있어 봄을 지나 여름이 다가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동네 주변을 둘러보면 5월에나 만날 수 있는 라일락이나 영산홍 그리고 명자나무꽃 등 알만한 꽃들도 있지만 모르는 나무도 많고, 서.. 2020. 4. 14.
봄나들이를 유혹하는 안산 호수공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안산 호수공원은 광덕로에 의해 좌우로 분리되어 좌ㆍ우 호수공원으로 나뉘어 조성된 공원으로, 고잔 신도시 개발과 함께 조성된 안산시에서 가장 큰 공원이라고 한다. 시화호와 안산천을 끼고 있는 안산호수공원의 갈대습지는 각종 조류 및 습지를 관찰할 수 있는 관찰대가 설치되어 있어,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산책코스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좌측 호수공원이 주로 사람들이 쉴 수 있고 산책할 수 있는 호수공원의 모습이라 할 수 있으며, 안산호를 비롯하여 중앙광장ㆍ갈대습지ㆍ관찰로ㆍ자연학습장ㆍ무궁화 동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측 호수공원은 농구장ㆍ족구장ㆍ인라인 스케이트장ㆍ축구장ㆍX게임장ㆍ실내 수영장ㆍ실외 수영장 등이 모여 있는 야외 복합 체육시설 공원이라 할 수 있다. .. 2020. 4. 10.
[한장의 사진] 청풍호의 봄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 소재한 작은동산(東山)은 동산(東山)의 남쪽 능선에 자리한 높이 545m의 작은 산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청풍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푸른빛을 띤 청풍호를 가로지르며 관광유람선이 유유히 지나가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 풍경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제천 문화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선 2020. 3. 8.
벚꽃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축제, 진해 군항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등 진해구 일원에서는 지난 2019. 4.1(월)부터 오는 4. 10(수)까지 ‘꽃ㆍ빛ㆍ희망‘이라는 주제로 ‘제57회 진해 군항제’가 진행되고 있다. 진해군항제는 경상남도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될 만큼 벚꽃을 즐기려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찾아오는 봄꽃축제로, 우리나라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이기도 하다. 행사전날(3. 31)부터 중원로터리 특설무대에서는 ‘경화동 풍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공연을 비롯하여 벚꽃이 흩날리는 시내 곳곳에서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도 진행되었다. 진해군항제의 벚꽃 핫 플레이스는 역시 대천교ㆍ현녀교ㆍ로망스다리 등 12개 다리가 각각의 이야기를 간직한 여좌천 벚꽃이 으뜸이라 할 수 있으며, 유명세만큼 수많은 상춘객들이 벚꽃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 2019. 4. 4.
눈꽃처럼 하얗게 만개한 벚꽃, 해군진해기지사령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시내일원에서는 지난 2019. 4.1(월)부터 오는 4. 10(수)까지 ‘꽃ㆍ빛ㆍ희망‘이라는 주제로 ‘제57회 진해 군항제’가 진행되고 있다. 진해군항제는 1952년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제막하고 추모제를 올린 것에 유래하여 시작되었으며, 그 후 여러 단체를 거쳐 2012년 제50회부터는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가 구성되어 주관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진해군항제 축제의 일환으로 해군기지사령부에서도 행사기간동안 부대를 개방하고 있으며, 부대 내에 흐드러지게 핀 화사한 벚꽃들을 일반인에게 관람을 허용하고 있다. 행사기간동안 부대 내 차량출입은 가능하나 벚꽃관람은 도보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벚꽃관람과 더불어 바다사진전시회와 해군 호국문예제도 겸하여 실시하고.. 2019.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