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자고2

화사하고 향기로운 꽃으로 가득한 우리꽃식물원 유리온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매곡리에 위치한 우리꽃식물원은 유리온실과 야외테마정원 등에 1,100여종의 꽃과 나무들이 식재되어 있는 사계절 식물원이며, 유리온실에는 사계절 관람을 위하여 총 580여 종의 식물을 식재하였다고 한다. 유리온실에는 가고소 앵초를 비롯하여 서향ㆍ산자고ㆍ털머위ㆍ복수초ㆍ히말리아바위취ㆍ풀명자ㆍ송악ㆍ삼지닥나무 등 화사하고 향기로운 꽃들로 가득하다. 가고소 앵초는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가고소 앵초 이름은 일본어인 寒樱草(가츠고우쇼우)의 발음이 변형되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프리물러 시넨시스(Primula sinensis)로도 불린다. 꽃은 늦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지름 약 3cm로 개화하고 색깔은 연분홍색ㆍ빨간색ㆍ분홍색ㆍ보라색ㆍ흰색 등 다양하며, 꽃이 2단 3단으로 계속 피기 때문에 한번.. 2022. 3. 2.
황학산수목원 난대식물원의 봄꽃 소식 경기도 여주시 매룡동에 위치한 황학산수목원(黃鶴山樹木園)은 272,704㎡ 규모에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에 대한 보전ㆍ복원과 산림문화ㆍ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목원이다. 황학산수목원 내에 자리한 난대식물원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식물을 보존하는 온실로, 새끼노루귀를 비롯하여 산자고ㆍ갯까치수염ㆍ백서향ㆍ프리뮬라ㆍ크로커스ㆍ자금우ㆍ동백꽃 등 다양하고 화사한 꽃들이 봄꽃 소식을 전하고 있다. 노루귀는 우리나라에 노루귀ㆍ새끼노루귀ㆍ섬노루귀 등 3종류가 있으며, 새끼노루귀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주로 섬 지방이나 산지의 숲 속 양지바른 곳에서 서식하는 한국특산식물이다. 노루귀라는 이름은 잎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았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하며, 눈과 얼음을 뚫고 나오는 풀이라고 해서 파설초(破雪草)라고도 한다.. 2022.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