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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산책로5

오동근린공원에서 즐기는 겨울설경 산책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은 나무숲 산책길과 휴식공간ㆍ운동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는 공원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고 지는 야트막한 동산이다. 오동근린공원이 마련된 월곡산(月谷山)은 119m의 야트막한 동산이지만 고종(高宗)의 장자인 완왕(完王)이 조졸(早卒)하여 묻혔던 애기능 터(址)로도 유명하다. 오동근린공원의 월곡산 정상에 자리한 월곡정(月谷亭)에 오르면 남산의 서울타워를 비롯하여 도봉산ㆍ청계산ㆍ관악산ㆍ우면산 등이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 좋은 곳이며, 서울시 우수조망명소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오동근린공원에는 전체 길이 약 2.5km의 자락길이 마련되어 있으며, 보행 약자와 더불어 건강하게 도시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산림욕 등 자연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숲길 데크도 조성되어 있다... 2023. 1. 30.
북서울꿈의숲의 새하얀 설경(雪景) 서울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서울 강북의 6개구에 둘러싸인 662천㎡ 규모의 대규모 생태 녹지공원이며, 공원과 더불어 주변동산을 활용하여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꿈의숲 공원 내에는 인공 연못인 월영지를 비롯하여 잔디광장인 청운답원, 전통 한옥인 창녕위궁 재사(昌寧尉宮 齋舍),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북서울꿈의숲 공원은 사방 어디에서나 접근이 가능한 편의성과 숲길 산책로, 그리고 상상 톡톡 미술관ㆍ꿈의 숲 아트센터 등도 있어 가족과 함께 주말나들이 가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북서울꿈의숲은 벽오산ㆍ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공원 양쪽에는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계절마다 벚꽃길ㆍ단풍숲 등 자연생태적 조경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숲길을 산책하기도 좋다.. 2022. 12. 23.
서울올림픽공원의 9경(景)과 다양한 조각 작품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서울올림픽공원은 공원 9경(景) 등 다양한 볼거리와 숲길 산책로ㆍ꽃밭, 그리고 다양한 조각 작품 등이 공원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많이 찾는 도심 속 공원이다. 서울올림픽공원에는 특히 별도의 조각공원 외에도 66개국의 세계적인 현대조각ㆍ조형작가에 의해 제작된 200여 개의 조각이 공원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몽촌해자 음악분수’는 제3경으로 물줄기가 최고 30m까지 치솟는다고 하며, 음악분수는 총 140여곡의 멜로디에 맞춰 14종 14,000여 가지의 환상적인 모양을 연출한다고 한다. 몽촌해자(夢村垓字)는 성벽 바깥을 따라 도는 물길로서 적이 성벽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 군사방어시설이라고 하며, 발굴조사 당시 성벽 아래에서 발견된 도랑 흔적.. 2022. 10. 7.
연꽃단지와 갈대군락지가 있는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에 위치한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은 남한강 지류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양평 양수리 두물머리로 이어지는 넓은 물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은 경안천을 통하여 팔당호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수변식물을 통하여 수질을 개선하고, 동ㆍ식물들에게 깨끗한 서식처를 제공하는 생태공원이라고 한다.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은 총 162천㎡ 규모에 교목류와 초본류 등 조경시설과 2km의 산책로, 그리고 목재 데크와 조류관찰대 등이 조성되어 있어 휴식공간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연꽃단지에는 연잎만 무성하고 아직 연꽃이 피지는 않았지만 목재 데크를 따라 산책하기 좋으며, 한편에는 갈대군락과 부들군락 속에서 자연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경안천 생태습지공원은 팔당댐이 19.. 2022. 7. 19.
숲속 둘레길이 있는 율곡수목원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에 위치한 율곡수목원은 식물유전자원의 보전과 증식ㆍ전시를 위하고, 다양한 산림문화와 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한 수목원이라 한다. 율곡수목원은 지난 2015년 6월부터 임시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사계정원ㆍ침엽수원ㆍ암석원ㆍ유실수원ㆍ사임당 치유의 숲(구절초숲)ㆍ율곡정원ㆍ단풍나무원ㆍ유리온실 등의 전시원과 관찰데크ㆍ야외무대 등 편익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는 율곡 이이(栗谷 李珥) 선생의 본가 터가 있었던 곳으로, 율곡수목원은 율곡선생의 호를 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율곡수목원에는 수목원을 끼고 산 능선을 한 바퀴 도는 5㎞ 정도의 수목원 둘레길(도토리길)이 있어서, 싱그러운 초록의 나무숲과 아름답고 화사한 다양한 꽃들을 즐기며 숲속 산책을 할 수 .. 2020.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