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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방아3

물레방아가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야외전시장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은 전통사회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 고유의 생활양식ㆍ풍속ㆍ민속유물 등 한국인의 삶의 모습과 문화를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로 운영하고 있다 국립박물관 야외전시장에는 정겨운 시골풍경을 연출하는 물레방아를 비롯하여 조선후기 중산층 가옥인 오촌댁(梧村宅), 조선조 효자에게 내린 표창인 효자정려(孝子旌閭) 효자각과 효자문, 그리고 문인석 등 다양한 석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오촌댁(梧村宅)은 조선후기 중산층 가옥형태를 잘 보여주는 가옥으로 상량문에 기록된 건립연대가 1848년에 지어진 것으로 알 수 있으며, 경북 영덕군 영해면 원구1리에 있던 것을 2010년에 기증 받아 옮긴 건물이라고 한다. 오촌댁 건물은 가옥의 중앙에 마당이 있는 'ㅁ'자 형태로 외부 출입은 뒤쪽을.. 2023. 8. 2.
조선후기 중산층 가옥 오촌댁(梧村宅)과 효자비(孝子碑)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자리한 국립민속박물관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오촌댁(梧村宅)은 조선후기 중산층 가옥형태를 잘 보여주는 가옥으로, 경북 영덕군 영해면 원구1리에 있던 것을 2010년에 기증 받아 옮긴 건물이라고 한다. 오촌댁(梧村宅)이라는 명칭은 영양 남씨 남용진(南龍鎭)이 경북 영덕군 장수면 오촌리 출신의 재령 이씨(載寧 李氏)와 혼인하면서 붙여진 택호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오촌댁의 건립연대는 집을 해체 과정에서 ‘도광이습팔년무신삼월이일신시립주상량동일시(道光貳拾捌䄵戊申三月二日申時立柱上樑同日時)’ 라고 적힌 상량문이 나와 1848년에 지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오촌댁 건물은 가옥의 중앙에 마당이 있는 'ㅁ'자 형태로, 지붕의 용마루가 끊어지지 않고 연결되어 안채와 사랑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2022. 8. 25.
조선후기 중산층 가옥 오촌댁(梧村宅)과 효자각ㆍ효자문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자리한 국립민속박물관 야외에는 조선후기 중산층 가옥형태의 오촌댁(梧村宅)을 비롯하여, 마을의 공동체 신앙물이라 할 수 있는 장승ㆍ솟대ㆍ돌탑, 그리고 효를 중시했던 조선시대의 효자각과 효자문 등 다양한 내용의 전시물들이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오촌댁 가옥은 조선후기 중산층 가옥형태를 잘 보여주는 가옥으로, 경북 영덕군 영해면 원구1리에 있던 것을 2010년에 기증 받아 옮긴 건물이라고 한다. 오촌댁의 건립연대는 집을 해체 과정에서 ‘道光貳拾捌䄵戊申三月二日申時立柱上樑同日時’(도광이습팔년무신삼월이일신시립주상량동일시) 라고 적힌 상량문이 나와 1848년에 지어진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 가옥은 가운데 마당을 가진 □자 형식으로 안채와 사랑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으.. 2019.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