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루2 전통 술 익는 소리 테마파크, 산사원(山査園)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에 위치하고 있는 산사원(山査園)은 우리나라 전통 술인 산사춘의 원료인 산사나무의 정원이라는 의미의 전통 술 박물관이다. 산사원은 세월랑 술 항아리와 함께 우곡기념관ㆍ우곡루ㆍ자성재ㆍ취선각ㆍ부안당ㆍ1930년대 양조설비전시장 등 6개의 건물과 크고 작은 마당으로 구성된 전통술 테마파크이다. 산사원의 오른쪽에는 술 박물관이 있고, 왼쪽에는 넓은 마당에 수많은 세월랑 항아리가 줄지어 자리하고 있으며, 느린마을 정원에는 200년 된 산사나무 12그루가 심어져 있다고 한다. 산사정원의 느린마을은 4천여 평 규모의 정원이지만 여러 집과 장치들이 주변의 자연을 부르고, 운악산과 하늘ㆍ마을이 더불어 하나 되어 자연의 일부가 되도록 조영하였다고 한다. 야외 전시의 ‘세월랑’에는 느린마을 막.. 2024. 9. 2. 술이 익는 공간, 산사정원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에 위치한 산사정원은 ‘산사나무가 있는 정원’이라는 의미라고 하며, 세월랑ㆍ부안당ㆍ취선각ㆍ우곡루ㆍ자성재 등 다섯 채의 한옥과 스무 그루의 산사나무, 그리고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마당들로 구성되어 있는 정원이다. 산사정원을 조성하던 중 산사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강원도의 한 마을 발견하게 되어, 그 중 200년 이상 된 스무 그루의 고목을 이곳에 옮겨 심었다고 한다. 세월랑은 전통 증류주 숙성고이며 이곳에는 옹기 항아리ㆍ소나무ㆍ솔ㆍ바람과 함께 세월을 담고 있는 곳으로, 400여개의 커다란 650리터 옹기 항아리에는 알코올 도수 55도 정도 되는 증류주가 익어가고 있다고 한다. 세월랑은 밖에서 보면 밭 전(田)자 모양을 형성하고 여든여덟 개의 소나무 기둥을 휘어진 그대로 껍질만 벗겨내고 판.. 2018.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