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서원1 조선시대 양성지(梁誠之) 선생의 공덕을 기리는 대포서원(大浦書院)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대포리에 위치한 대포서원(大浦書院)은 조선 전기의 대학자이며 문신(文臣)인 문양공(文襄公) 양성지(梁誠之)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서원이다. 양성지(梁誠之)는 공조판서ㆍ대사헌을 거쳐 홍문관 대제학 등을 역임한 당대 최고의 문장가이자 대사상가로 세종부터 성종까지 여섯 왕을 섬기며 경륜 있는 정치가로 활약하였다. 1482년(성종 13년)에 양성지 선생이 사망하자 성종은 수안사(守安祠)라는 사당을 내려 그의 위패를 모시게 하였으며 정조 대에는 왕명으로 눌재집(訥齋集)을 간행하고 그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하여 출생지인 전북 장수에 월곡서원(月谷書院)을 세웠다. 경기도 김포는 양성지 선생이 만년(晩年)을 지낸 곳으로, 김포에도 서원건립을 추진하였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4세기가 지난 197.. 2022.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