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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진3

강화 외성 중 첫 번째 문루(門樓), 조해루(朝海樓)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월곶리에 있는 자리하고 있는 조해루(朝海樓)는 1679년(숙종 5년)에 지어져 강화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검문하는 검문소의 역할을 했다고 한다. 조해루(朝海樓)는 강화도 동해안 일대의 방어를 목적으로 축조한 강화외성에 있는 6개의 문루(조해루ㆍ복파루ㆍ진해루ㆍ참경루ㆍ공조루ㆍ안해루) 중 첫 번째 문의 누각이라고 한다. 조해루는 1679년(숙종 5년)에 5.4m 높이의 홍예(虹霓)를 포함하여 전체 높이 13m 면적 45.56㎡의 1층 목조 문루(門樓)였으며 지난 2011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조해루는 홍예식 성문을 만들고 그 위에 누각을 지은 전형적인 성문 건축물이며,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하구인 조강이 서로 만나는 지점 중 강화도 쪽 돌출부 자리에 위치한 월곶돈대와는 연결되.. 2023. 8. 18.
강화 연미정(燕尾亭)과 월곶돈대(月串墩臺)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월곶리에 있는 자리하고 있는 연미정(燕尾亭)은 고려시대에 지어진 누정(樓亭)으로, 삼포왜란 때 전라좌도방어사로 큰 공을 세운 황형(黃衡)에게 정자를 하사하여 현재도 황씨 문중의 소유로 되어 있다고 한다. 연미정은 월곶돈대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초석(柱礎石) 위에 세워져 있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건물이며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어 있다. 연미정(燕尾亭)이라는 이름은 이곳의 지형이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으로서 물길이 갑곶(甲串)의 앞을 지나 인천으로 흐르는데 그 모양이 제비꼬리와 같다 하여 지은 것이라고 한다. 연미정(燕尾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풍류와 학문을 즐기던 정자였으며, 최초 건립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임진왜란ㆍ병자호란ㆍ6.25 .. 2023. 8. 17.
북한 땅이 눈앞에 바라보이는 월곶돈대(月串墩臺)와 연미정(燕尾亭)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월곶리에 있는 자리하고 있는 월곶돈대(月串墩臺)는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자리한 돈대로, 1679년(숙종 5년)에 강화유수 윤이제(尹以濟)가 정비한 돈대로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월곶돈대는 월곶진(月串鎭)에 속한 돈대로 규모는 동서 폭 47m 남북 폭 38m이며, 돈대 안에는 연미정(燕尾亭)이 있으며 서쪽 하단부에는 월곶진의 문루(門樓)인 조해루(朝海樓)를 복원하였다. 월곶돈대 안에 자리한 연미정과 함께 강화 8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은 한강과 북한의 임진강이 하나 되어 서해로 흐르는 곳으로, 사방으로 딱 트인 전망과 함께 달밤의 경치가 더욱 아름다운 절경을 이룬다고 한다. 월곶돈대는 남으로는 염하(鹽河)와 연결되고 북으로는 조강(祖江)을 통하여 서해로 진출할 수 있는 곳.. 2021.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