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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2

만화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영화, 순정만화 최근 우리나라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인기리에 연재된 웹툰을 영화화하는 작품들이 많고 흥행에도 성공하고 있는 것 같으며, 장르 또한 코믹ㆍ순정ㆍSFㆍ액션ㆍ무협 등 다양한 장르별로 만날 수 있다. 영화 ‘순정만화’는 사랑표현을 섹스에만 집착하는 영화와는 다르게 어린아이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을 표현한 방식이 돋보이는 순정만화를 영화화 한 것이다.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사랑, 어쩌면 남녀간의 육체적이고 세속적인 사랑이라기보다는 동화 같은 사랑이라 표현하는 편이 오히려 어울릴 수 있는 영화라 할 수 있겠다. 그나마 김연우(유지태)보다 사랑에 더 적극적인 한수영(이연희)이 말하는 사랑표현 방법이 고작 “우리 보는 사람도 없는데 저 모퉁이까지만 손잡고 갈까요?..” 라든지, “난 아저씨가 착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022. 11. 12.
우리나라 만화역사를 만날 수 있는 한국만화박물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은 우리나라 만화의 역사와 관련된 전시물을 시대별로 전시하고 있으며, 추억의 만화방 골목 등을 재현하여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만화체험관에서는 특히 스스로 만화가가 되어보는 만화그리기 체험관 등 만화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만화캐릭터를 직접 옮겨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근대만화는 신문이라는 종이매체와 함께 시작되며 1909년 대한민보(大韓民報)에 실린 이도영의 목판인쇄만화(삽화)를 근대적 만화의 시작으로 본다고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 이도영은 일제의 주권침탈 행위에 저항한 날카로운 풍자로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작품들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1919년 3.1독립운동으로 이어진 유화국면(宥和局面)을 맞이하.. 2022.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