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충단비2

장충단공원과 수표교(水標橋)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하고 있는 장충단공원(奬忠壇公園)은 원래 임오군란ㆍ갑신정변ㆍ을미사변 때 순국한 대신과 장병들을 제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00년(광무 4년)에 고종이 설치한 장충단(奬忠壇)이라는 제단이었다. 장충단은 1910년에 한일합병과 함께 일제에 의해 장충단은 폐지되고 비석도 뽑혔으며, 1920년대 후반부터 일제는 이곳 일대를 장충단공원으로 이름 짓고 벚꽃을 심고 공원시설을 설치하였다. 이후 장충단공원은 6.25전쟁으로 장충단 사전(祠殿)과 부속건물 등은 완전히 소실되었고 장충단비(獎忠壇碑)만 남아 있었으나, 1984년에 남산공원의 일부로 흡수ㆍ합병된 근린공원이 되었다. ‘奬忠壇(장충단)’ 세 글자는 순종이 황태자였을 때 쓴 글씨라고 하며, 뒷면에는 민영환(閔泳煥)이 쓴 143자가 새겨져 있.. 2023. 11. 29.
수표교(水標橋)가 있는 장충단공원(奬忠壇公園) 서울 중구 장충동에 자리한 장충단공원(奬忠壇公園)은 광장ㆍ놀이터ㆍ분수대 등의 공원시설과 석호정ㆍ장충단비석ㆍ이준열사 동상ㆍ사명대사 동상, 그리고 수표교(水標橋) 등이 있는 근린공원이다. 장충단공원은 원래 을미사변 때 순국한 충신ㆍ열사들을 제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00년에 고종이 설치한 장충단(奬忠壇)이라는 사당이었으나 1919년 일제에 의해 사당은 폐사되었고 공원으로 되었다. 장충단 공원은 6.25전쟁으로 장충단 사전과 부속건물 등은 완전히 소실되었고 장충단비(獎忠壇碑)만 남아 있었으나, 1984년에 남산공원의 일부로 흡수ㆍ합병된 근린공원이 되었다. 장충단비(獎忠壇碑)는 1895년 을미사변 때 희생된 명성황후와 궁내부대신 이경직ㆍ시위대장 홍계훈 등의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세워진 비석이다. 공원 내에.. 2021.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