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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6

오동근린공원의 황홀한 철쭉동산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은 해발 119m의 야트막한 동산으로, 월곡산 정상에 자리한 월곡정(月谷亭)과 함께 전체 길이 약 2.5km의 자락길이 마련되어 있다. 오동근린공원은 보행 약자도 편안하게 도시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산림욕 등 자연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숲길 데크도 조성되어 있다. 오동근린공원의 월곡산 정상에 오르면 남산의 서울타워를 비롯하여 도봉산ㆍ청계산ㆍ관악산ㆍ우면산 등이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 좋은 곳이며, 서울시 우수조망명소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오동근린공원은 나무숲 산책길과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숲속 공원이며, 철쭉동산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황홀한 철쭉이 눈이 부시도록 만개하였다. 철쭉은 우리나라 전역의 산야에서 무리 지어 자생하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 2024. 4. 19.
일 년 내내 나비를 만날 수 있는 불암산 나비정원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불암산 나비정원은 일 년 내내 살아있는 나비를 볼 수 있는 정원으로, 2021년에 개장한 불암산 힐링타운의 중심이다. 불암산 힐링타운은 사계절 나비를 만날 수 있는 나비정원을 비롯하여 생태학습관ㆍ생태연못ㆍ철쭉동산ㆍ유아숲체험원ㆍ산림치유센터, 무장애 숲길과 불암산 전망대 등이 마련되어 있다. 불암산 나비정원은 다양한 곤충들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보면서 자연생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공간이며, 시청각교육실에서는 15분 간격(상영시간 7분)으로 나비의 성장과정을 배울 수 있는 3D 애니메이션 상영도 하고 있다. 나비정원 야행성 곤충관에서는 밤에 활동하는 다양한 곤충을 관찰할 수 있고, 우화대ㆍ흡밀대에서는 번데기에서 나비가 되는 과정과 나비가 꿀을 먹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수서동.. 2023. 4. 27.
오동근린공원의 화사한 철쭉동산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은 해발 119m의 야트막한 동산으로, 고종(高宗)의 장자인 완왕(完王)이 조졸(早卒)하여 묻혔던 애기능 터(址)로도 유명하다. 오동근린공원에는 전체 길이 약 2.5km의 자락길이 마련되어 있으며, 보행 약자도 편안하게 도시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산림욕 등 자연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숲길데크도 조성되어 있다. 오동근린공원의 월곡산 정상에 자리한 월곡정(月谷亭)에 오르면 남산의 서울타워를 비롯하여 도봉산ㆍ청계산ㆍ관악산ㆍ우면산 등이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 좋은 곳이며, 서울시 우수조망명소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오동근린공원에서는 나무숲 산책길과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숲속 공원이며, 작년에 조성한 철쭉동산에는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올해 처음으로 화사한.. 2023. 4. 13.
하얀 산사나무꽃이 만발한 오동근린공원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은 해발 119m의 야트막한 월곡산 나무숲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며, 전체 길이 약 2.5km의 데크 및 자락길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기도 좋은 공원이다. 오동근린공원의 월곡산 정상에 자리한 월곡정(月谷亭)에 오르면 남산의 서울타워를 비롯하여 도봉산ㆍ청계산ㆍ관악산ㆍ우면산 등이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 좋은 곳이기도 하다. 오동근린공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얼마 전만 하여도 노란 개나리꽃이 공원 전체를 노랗게 물들였지만 요즘에는 곳곳에 눈이 부시도록 하얀 산사나무꽃과 더불어 철쭉 등이 또 다른 봄날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산사나무꽃은 봄꽃을 대표하는 벚꽃ㆍ개나리꽃ㆍ진달래꽃 만큼은 사랑받지 못하는 것 같으며, 잎이 나기 전 꽃부터 피는 벚꽃과.. 2022. 5. 2.
철쭉이 만발한 북서울꿈의숲 숲산책길 서울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벽오산ㆍ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숲이 울창한 녹지공원이며, 공원 양쪽이 숲으로 이루어져 있는 생태적 조경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북측ㆍ남측 숲산책로에는 싱그러운 초록의 새잎과 함께 대표적 봄꽃이라 할 수 있는 철쭉과 하얀 눈이 내린 듯한 조팝나무꽃들이 산책하는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한다. 철쭉은 우리나라 전역의 산야에서 무리 지어 자생하는 진달래속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며, 키는 2~5m이고 어린 가지에는 선모가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지며 회갈색으로 된다. 잎은 꽃과 거의 동시에 피는데 작은 주걱모양의 갸름하고 매끈한 잎이 다섯 장씩 가지 끝에 빙둘러가면서 붙어 있으며, 꽃은 4~6월에 가지 끝에 3-7개씩 산형으로 달리고 연분홍색 또는 드물게 흰색도 있다. 꽃잎의 안쪽.. 2020. 5. 5.
서울숲의 화사한 봄꽃(금낭화ㆍ수선화ㆍ돌단풍 등)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에는 진기한 아열대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곤충식물원과 화사한 튤립이 만개한 튤립정원을 비롯하여, 공원 곳곳에서도 금낭화ㆍ수선화ㆍ돌단풍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다. 금낭화(錦囊花)는 여러해살이풀이며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 또는 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활대처럼 곧게 뻗은 아치형 꽃대에 복주머니 모양의 진분홍색 꽃들이 5~6월에 줄기 끝에 주렁주렁 차례로 피며, 꽃잎은 4개가 모여서 심장모양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 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수선화(水仙花)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줄기가 잎 사이에서 나와 곧게 20~40cm쯤 자라고, 그 끝에 .. 2019.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