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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영화2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 7급 공무원 어떤 장르의 영화를 선호하는가에 대한 취향은 개인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고, 또한 같은 장르의 내용이라 하여도 개인별 기준에 따라 받아들이는 정도는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다. 특히 그 장르가 코믹영화인 경우, 개인의 성향이나 성격에 따라 유머를 느끼는 정도의 차이가 크고 또한 자신이 처해있는 현재의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많은 차이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예전의 TV 인기 코믹프로라 할 수 있는 ‘개그콘서트’ㆍ’웃음을 찾는 사람들‘이나 아직 방영되고 있는 ‘코미디 빅리그’에 대해 “정말 재미있고 웃기는 코믹프로다” 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유치해서 정말 못 봐 주겠다” 는 사람들도 있는 이유가 아마도 그런 연유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영화 ‘7급 공무원’에 대한 평가는 4백만 명 이상의 흥행성적을 보.. 2022. 8. 13.
웃음과 희망을 주는 영화, 세 얼간이(3 idiots) 요즘은 넷플릭스 등 OTT시장의 활성화로 다양한 외국영화를 만날 수 있지만 극장가에서는 아직 허리우드 영화에 편중되어 있는 듯 하여 인도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별로 흔치 않은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인도 영화라면, 빈민가 출신의 주인공이 거액의 상금이 걸린 퀴즈쇼에 출연하여 자신이 살아온 인생 역정을 바탕으로 관련된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며 끝내는 퀴즈왕이 된다는 감동과 재미를 안겨준 '슬럼독 밀리어네어(Slumdog Millionaire)'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인도(印度)는 세계 2위의 인구대국에 가난하고 지저분한 나라, 또는 아직도 사회문화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전근대적인 카스트(Caste)제도가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기억되는 나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세계문명의 기원지로.. 2022.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