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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2

옛 승천포(昇天浦) 포구에 조성한 고려천도공원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에 위치한 고려천도공원은 옛 승천포(昇天浦) 포구였던 자리에 조성한 공원으로, 조국수호와 국난극복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고 한다. 고려천도공원 내에는 고려 만월대의 출입문을 형상화한 천도문을 비롯하여 팔만대장경 상징조형물ㆍ고려고종사적비(高麗高宗事蹟碑), 그리고 북한지역을 조망하면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 등이 자리하고 있다.  고려천도공원은 옛 승천포(昇天浦) 포구가 자리하였던 지역에 조선시대까지 개경에서 강화를 잇는 뱃길이 닿는 1만2천㎡ 부지에 공원을 조성하여 지난 2019년 11월에 개장하였다. 고려천도공원은 민통선 안보관광코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원이라고 하며,  야간에는 특색 있는 야간 경관 및 산책로를 조성하여 낮과 밤이 전혀 다른 전.. 2024. 8. 20.
대몽항쟁 일환으로 건립하였던 강화 선원사지(禪源寺址)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지산리에 위치하고 있는 선원사지(禪源寺址)는 고려 대몽항쟁의 정신적 지주로 삼기 위하여 국민총화의 일환으로 건립한 선원사가 있었던 절터이다. 강화 선원사(禪源寺)는 1245년(고종 32년)에 당시 고려 최고의 권력자였던 최우(崔瑀)가 몽고의 침략을 받아 고려의 도읍을 강화로 옮긴 후 창건한 절이라 한다. 선원사는 그 당시 전남 송광사(松廣寺)와 함께 고려 2대 사찰로 손꼽히던 사찰이었다고 하며, 그 후 고려의 왕실이 다시 개경으로 환도한 뒤에는 차츰 쇠퇴하여 조선 초기 이후에 폐허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사역(寺域)은 크게 네 구역으로 구분되어 층단식(層段式)으로 대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축대가 부분적으로 남아있고 보상화문전(寶相華文塡)ㆍ막새기와ㆍ치미(鴟尾) 등이 출토되었으며 .. 2020.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