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역2 폐역이 되어 쉼터로 활용하고 있는 능내역(陵內驛) 경기도 남양주시 능내리에 위치한 능내역(陵內驛)은 중앙선 광역전철의 운행구간이 국수역까지 연장되면서 선로가 이설되면서 능내역을 지나가지 않게 되자 자연스럽게 2008년 12월에 폐역(廢驛)이 된 역이다. 폐역이 된 능내역을 대신하여 3.5km 떨어진 인근에 운길산역이 신설되었으며, 능내역은 현재 기념물로만 남아있고 일부 철길도 보존되어 있다. 능내역은 1956년에 역무원이 없는 무배치 간이역으로 운영하다 1967년에 보통역으로 승격되었으나, 1993년에 역무원이 배치된 간이역으로 격하되고 2001년에는 신호장(信號場)으로 변경되었다. 능내역사(陵內驛)舍)는 현재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관광용 및 쉼터로 활용 중에 있으며, 철로는 대부분 자전거도로가 되었고 능내역 끝에는 무궁화호 대수선 열차를 개조해 만든 열.. 2021. 9. 1. 서울에서 보기 드문 간이 역사(驛舍), (구)화랑대역(花郞臺驛)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화랑대역(花郞臺驛)은 현재 폐역이 되었지만 서울에서 보기 드문 간이역으로, 1939년 경춘선 개통과 함께 태릉역(泰陵驛)으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나 궁극적으로는 일제의 군수와 산업자재를 공급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고 한다. 한편, (구)화랑대역은 서양식ㆍ일본식ㆍ근대식이 혼재된 간이역으로, 시골의 소박한 자연환경과 철로에서 마음을 치유하는 ‘경춘선 숲길’ 공사를 마무리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역사(驛舍) 건물구조는 철근 콘크리트에 목조로 이어 내림 지붕구조를 갖춘 건물로, 건축되었을 당시의 원래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크므로 국가에서 지정한 등록문화재 제300호로 지정되어 있다. (구)화랑대역은 정면 길이 18.1m 측면 11.16m에 벽돌로 .. 2018.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