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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37

사시사철 허브를 즐길 수 있는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허브식물박물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향이 가득한 테마공원으로, 허브식물박물관ㆍ허브 야외정원ㆍ베네치아ㆍ추억의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사시사철 허브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허브식물박물관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허브 실내식물원이라고 하며, 식물원 내에는 하와이 무궁화ㆍ제라늄ㆍ펜타스ㆍ로즈마리ㆍ라벤다 등 다양한 허브 식물을 만날 수 있다. 하와이무궁화(Hawaiian hibiscus)는 따뜻한 온대지방과 열대지방에서 자라 화려하고 붉은색을 띠는 종 모양의 큰 꽃이며, 꽃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피는데 아침에는 색이 옅지만 낮으로 가면서 진해져 빨간색에 가까운 분홍색으로 된다. 웬만한 추위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중부 이남지역에서는 어디든 월동이 가능하며, 물 빠짐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 2019. 12. 4.
우리나라 최초의 한과 테마 한과문화박물관, 한가원(韓佳園)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한 한과문화박물관 한가원(韓佳園)은 어린이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과자인 한과를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한과를 테마로 건립한 한과문화박물관이라 한다. 한가원은 한과문화박물관과 한과문화교육관으로 나뉘어져 한과에 대한 전시와 체험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과문화박물관은 한과역사관과 한과정보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과문화박물관 1층 전시실에는 한과의 제작과정ㆍ한과의 원재료ㆍ한과의 역사ㆍ한과의 다양한 종류ㆍ 임금님 수라상ㆍ명절과 일상의 한과 전시 등 한과의 기본적인 정보를 전시하고 있다. 한과문화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는 계절에 따른 한과ㆍ전통 차와 한과ㆍ우리나라 전통 한과와 세계의 전통과자ㆍ 한과의 제작도구ㆍ한과 명인제도와 한과 명인들ㆍ한과의 전국 분포도ㆍ한과의 우수.. 2019. 8. 22.
이항복(李恒福)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는 화산서원(花山書院)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방축리에 위치한 화산서원(花山書院)은 조선 선조 때 재상인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서원이라고 한다. 백사 이항복은 우애와 해학이 얽힌 ‘오성과 한음이야기’의 오성대감으로 유명하며, 임진왜란 때 병조판서가 되어 전쟁을 지휘하며 국난 극복에 힘썼던 인물이다. 화산서원은 포천지방 유림의 뜻을 모아 1631년(인조 9년)에 사당을 창건하였고, 이후 백사서원(白沙書院)이라 칭하다가 1659년(효종 10년)에 이곳의 ‘꽃뫼’라는 지명을 따서 화산(花山)이라 사액(賜額)을 받았다고 한다. 서원 내의 건물로는 인덕각(仁德閣)ㆍ내신문(內神門)ㆍ협문(夾門)ㆍ외신문(外神門), 그리고 서재(西齋)인 필운재(弼雲齋)와 동재(東齋)인 동강재(東岡齋) 등이 있으며,.. 2019. 8. 21.
비둘기 둥지처럼 협곡에 자리한 비둘기낭 폭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에 위치한 비둘기낭 폭포는 폭포수가 만든 비취색의 아름다운 연못(沼)과 아늑한 동굴 등 주변의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절경을 보여준다. 비둘기낭 폭포라는 이름은 폭포의 주변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간 모양을 하고 있어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또 다른 일설에는 예전부터 백비둘기가 폭포 주변의 동굴에 서식하고 있었다고 하여 불리어졌다고 한다. 비둘기낭 폭포는 영북면 대회산리에 위치한 현무암 침식협곡으로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무천의 말단부에 위치해 있으며, 한탄강 물줄기가 흘러들어 아늑한 동굴과 신비로운 폭포를 만들어 내었다. 폭포의 면적은 3만 1669㎡에 높이 약 15m 폭포 아래 소(沼)의 폭은 약 30m이며, 2011년에 포천 한탄강 8경으로 지정되었으.. 2019. 8. 20.
한탄강 물줄기와 주상절리 비경을 함께 즐기는 한탄강 하늘다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에 자리한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의 주상절리 협곡을 가로지르며 설치된 길이 200m 폭 2m 높이 50m의 현수교 보도교이다. 하늘다리는 한탄강 협곡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사람들의 움직임에 따라 조금씩 흔들리기도 하지만 다리 중앙으로 갈수록 흔들거림이 더욱 느껴지는 흔들다리형이며, 유리바닥 스카이워크 3개소도 설치되어 있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지난 5월에 개통된 보도전용 다리로, 다른 출렁다리와 다르게 중앙부가 위로 솟아있고, 80㎏이 넘는 성인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으며 초속4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하늘다리는 56km에 달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벼룻길 노선과 멍우리길을 잇는 다리이며, 다리 아래에서 펼쳐지는 한탄강의 협곡과 주상절리의 .. 2019. 8. 19.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쇼핑몰의 다양한 공예품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무림리에 위치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은 한국에 있는 작은 아프리카라 할 만큼 아프리카 여러 부족들의 생활용품 유물들과 조각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아프리카를 이해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보여준다. 박물관 내부의 제1ㆍ2 전시실에는 탄자니아ㆍ케냐ㆍ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대륙의 약 30개국 150여 부족에서 수집한 3,700여 점의 유물과 예술작품ㆍ민예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또한 아프리카 탄자니아 세링게티(Serengeti) 국립공원의 대자연의 평원 모습을 벽화로 재현하여 보여 주기도 한다. 박물관내에 있는 쇼핑몰 가게에는 살아있는 듯한 생생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 동물박제를 비롯하여 아프리카 부족별로 다양한 수제 공예품들과 가면ㆍ나무조각ㆍ돌조각ㆍ그림 등이 판매되고 있다. 흑단ㆍ아이언우.. 2018. 12. 25.
벽화로 즐기는 아프리카 세링게티(Serengeti) 평원, 아프리카예술박물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림리에 위치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문화적 교류를 활발히 하고자 개관하였으며, 제1ㆍ2 실내전시관과 야외전시장을 통해 다양한 아프리카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아프리카 문화와 예술전반은 토속신앙을 바탕으로 한 일생생활에서의 희망과 공포를 강렬하게 표현함으로서, 아무런 허식도 모방도 없이 원초적 근원으로 돌아가려는 순수하면서도 소박한 그러면서도 활력이 넘치는 문화와 예술로 평가된다고 한다. 아프리카예술박물관에서는 세계 자연유산의 보고인 세링게티 국립공원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는 벽화로 만들어 재현함으로서, 아프리카의 자연과 동물의 생태 학습체험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세링게티(Serengeti) 평원에 있는 국립공원은 끝없이 펼쳐.. 2018. 12. 24.
아프리카인의 일생과 생활(제2전시실), 아프리카예술박물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림리에 위치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은 제1ㆍ2 실내전시관과 야외전시장을 통해 다양한 아프리카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제2전시실에는 아프리카의 일생과 생활에 관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공간으로, 방패ㆍ악콰바ㆍ컵ㆍ여인상ㆍ수저ㆍ오일통ㆍ머리탈ㆍ제례용 용기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유물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다. 카메론 부족소녀의 성인식 축제기간 중 사용한 방패로, 소녀가 성숙한 여인이 되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있다고 한다. 아프리카는 지구상 아시아 다음으로 큰 대륙이며, 2,800여 부족에 인구 7억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부족별로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아프리카인의 일상의례란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로 이는 곧 개인의 지위의 변화를 .. 2018. 12. 21.
아프리카의 문화와 예술(제1전시실), 아프리카예술박물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림리에 위치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고자 2006년 첫 개관하였으며, 실내전시관과 야외전시장을 비롯하여 공연장ㆍ체험학습장ㆍ산책로와 연못 그리고 캠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내부 전시관에는 아프리카의 성인식ㆍ혼인식ㆍ장례식 등의 제례의식과 왕실 및 족장에 관련된 유물, 그리고 각종 생활용품과 전쟁 관련 용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목조각품ㆍ석조각품ㆍ회화작품ㆍ동물박제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제1전시실에는 아프리카의 문화와 예술에 관한 내용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선조상ㆍ푼누 문ㆍ용기(用器)ㆍ전사상 조각 등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의 훌륭한 전사는 부족의 존경을 받고 사후에는 부족의 수호신으로 추앙받았다고 하며, 한정된 땅에서 .. 2018. 12. 20.
아름다운 호수로 탈바꿈한 폐 채석장, 천주호(天株湖)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위치한 포천 아트밸리는 방치되었던 채석장(採石場)을 공연ㆍ전시ㆍ창작체험 등 친환경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폐 채석장 웅덩이가 만든 천주호를 비롯하여 천문과학관ㆍ산마루공연장ㆍ조각공원ㆍ소원의 하늘공원 등 다양한 휴식공간과 볼거리가 있다. 아트밸리 정상에 자리한 천주호(天株湖)는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들어 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雨水)가 유입되어 형성된 최대 수심 20m의 호수이며, 호수물이 맑아 진한 옥빛을 띠고 있다. 호수 안에는 특히, 가재ㆍ도룡농ㆍ버둘치 등 1급수에서만 살 수 있는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2018. 6. 30.
꽃보다 잎이 아름다운 부겐빌레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전리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허브 실내식물원인 허브식물박물관을 비롯하여, 플라워정원ㆍ야외정원 등이 있어 그윽한 허브향과 더불어 다양한 꽃들을 즐길 수 있다. 부겐빌레아(Bougainvillea)는 연중 꽃을 피우는 식물로 브라질이 원산지라 하며, 꽃으로 착각하기 쉬운 분홍자줏빛ㆍ빨강ㆍ오렌지색 등 다양한 苞葉(포엽)에 둘러싸여 하얗고 작은 꽃이 핀다. 부겐빌레아라는 이름은 최초발견자인 프랑스의 항해가 De Bougainville의 이름을 딴 것이라 하며, 잎새가 종이와 같은 촉감이라고 해서 종이꽃(Paper flower)이라 부르기도 한다. 2018. 6. 16.
밤에는 잠자는 꽃, 수련(睡蓮) 진귀한 아름다움과 신비한 식물들로 가득한 평강식물원의 꽃향기를 붉은색과 보라색 계열에 이어, 이번에는 세번째로 남개연을 중심으로 하여 노란꽃들을 포스팅한다.. 수련은 물속에 피는 연꽃이라 하여 수련(水蓮)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한자(漢字)가 수련(水蓮)이 아닌 잠자는 꽃 수련(睡蓮)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수련은 아침에 피었다가 밤에는 꽃잎을 접는 꽃이다.. 수련은 기본종과 잡종 등 40여종의 종류가 있으며 모두 수련으로 통한다. 남개연은 왜개연의 변종으로 추측되며 왜개연에 비해 암술머리가 붉은 색이 나는 것이 다르며, 노란색의 꽃잎은 다섯장으로 6∼9월에 꽃을 피운다. 일본 중부 고산의 습지 오제라는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어 오제왜개연이라고도 하며, 우리가 사용하는 남개연이라는 이름은 남쪽지방에서 발.. 2009.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