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교사1 병인양요 천주교 박해, 절두산 순교성지(切頭山 殉敎聖地),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절두산 순교성지(切頭山 殉敎聖地)는 1866년 병인양요(丙寅洋擾) 때 프랑스 군이 양화진(楊花津)까지 들어오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이유로 이곳에서 천주교인들을 처형한 곳이라고 한다. 절두산 성지는 한강변 언덕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 지역은 한강변의 최고 절경으로 유명하였던 곳으로, 원래 이름은 누에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잠두봉(蠶頭峰)를 비롯하여 용두봉(龍頭峰)ㆍ가을두(加乙頭)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고 한다. 절두산 순교성지는 성당 건물과 한국천주교 순교자박물관, 건물 앞마당에 김대건 신부 동상을 중심으로 성녀 마데 데리사ㆍ성(聖) 요한 바오로2세 등의 조형물, 그리고 정원처럼 꾸며져 있는 ‘십자가의 길’로 구성되어 있다. 절두산에서 처형된 천주교 신자들은 대부분 프랑스 선.. 2024.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