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설1 조선말 서울지역 전통 양반가옥, 한규설(韓圭卨) 고택(古宅)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자리한 한규설(韓圭卨) 고택(古宅)은 조선말 의정부 참정대신(參政大臣)을 지낸 한규설(韓圭卨) 대감이 살던 고택(古宅)으로, 19세기 서울지역 전통 양반가옥의 특성을 잘 보존하고 있다. 원래 건물은 1890년대 이전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며, 장교동에 있었던 건물을 국민대학교에서 기증받아 교내로 옮겨지었으며, 현 위치로 옮겨오면서 없어졌던 솟을대문ㆍ좌우 행랑채 등을 복원하였다고 한다. 장교동의 원래 고택은 99칸의 큰 집이었다고 하며, 국민대학교의 위치가 산 중턱이라 일부만 옮겨 놓았다고 한다. 건물 안채는 ㄴ자형으로 앞면 6칸 옆면 2칸의 규모이고, 사랑채는 ㄱ자형의 앞면 4칸 옆면 2칸 반이고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며, 별채는 ㄱ자형으로 광채와 연결되어 .. 2021.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