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안도로2

바다가 있는 문화의 거리, 월미도(月尾島) 인천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월미도(月尾島)는 인천 앞바다 1km 거리에 떠있는 둘레 4km의 작은 섬이었으나, 현재는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된 내륙 섬이 되었다. 월미도(月尾島)라는 이름은 섬의 생김새가 반달꼬리 모양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1962년에 석축제방(石築提防)으로 매립되면서 해안도로가 건설되었고 198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방파제 주변의 여러 시설물을 정비하여 오늘날의 모습으로 변모되었다. 월미도는 개화기 때 러시아의 석탄 창고와 일본의 해군기지가 이곳에 들어서면서 열강들이 이곳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고 하며, 6.25전쟁 이후에는 놀이동산과 인천항만ㆍ공장ㆍ해군부대가 주둔하게 되었다고 한다. 월미도는 현재 놀이동산으로도 유명하며, 해안도로를 따라 문화의 거리에서는 문화예술의 .. 2022. 5. 23.
거친 절벽과 해안의 절경, 그리스 사로니코스만(Saronic Gulf) 해안도로 유럽의 3개국(체코ㆍ그리스ㆍ프랑스) 여행을 다녀온지는 몇년 되었지만,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고 사진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주 2회(토. 일) 유럽여행기를 포스팅합니다 그리스 사로니코스 만(Saronic Gulf)은 아티카 반도의 수니온 곶과 펠로폰네소스 아르골리스 반도의 스킬라이온 곶 사이에 있는 에게 해(Aegean Sea)의 만(灣)이다. 북서방향에서 남동방향으로 최대길이 80㎞ 최대너비 약 48㎞인 이 만(灣)은 코린트 운하로 서쪽의 코린트 만과 연결되며, 거친 절벽과 해안의 환상적인 절경을 해안을 감싸고 있는 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즐길 수 있다. 사로니코스 만은 공항에서 포세이돈 신전으로 향하는 해안도로이며, 해안선은 50km에 달하는 에개 해 해변을 끼고 있는 해안선이며 저 멀.. 2018.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