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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생태공원)

by kangdante 2021.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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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생태공원은 지역마다 형태나 규모가 다르고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지만,

특히 규모가 큰 생태공원으로 북서울꿈의숲서울숲푸른식물원서울올림픽공원하늘공원서울창포원 등이 있다.

 

1. 북서울꿈의숲

 

서울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서울 강북의 6개구에 둘러싸인 662규모의 대형 생태적 녹지공원으로,

공원과 더불어 동산 숲길을 산책할 수도 있다.

 

공원 내에는 인공 연못인 월영지(月影池)를 비롯하여 잔디광장인 청운답원, 서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 한옥인 창녕위 궁재사(昌寧尉 宮齋舍)가 자리하고 있다.

 

 

공원 북측 숲길의 순환산책로에는 야생 초화원을 비롯하여 귀여운 사슴들을 방목하고 있는 사슴방사장이 마련되어 있어,

도심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사슴들을 만날 수 있다.

 

그 밖에 숲길 산책로상상 톡톡 미술관꿈의 숲 아트센터 등도 있어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 서울숲

 

서울 성동구 뚝섬에 위치한 서울숲은 본래 골프장과 승마장이 있었던 지역이었으나,

세계적 생태공원을 만들고자 서울시와 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든 35만평의 푸른 숲 휴식공간이다.

 

서울숲은 문화예술공원자연생태숲자연체험학습원습지생태원한강수변공원 등 5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곤충식물원은 다양한 열대식물과 곤충들의 표본 전시실, 그리고 나비생태관으로 이루어져 있는 테마식물원이다.

 

 

자연생태숲은 과거에 한강물이 흘렀던 곳을 생태숲으로 조성한 곳으로,

꽃사슴고라니다람쥐청둥오리흰뺨검둥오리원앙 등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공간이다.

 

자연체험학습장은 곤충식물원야생초화원테마초화원갤러리정원 등을 꾸몄으며,

특히 갤러리정원은 폐 건축물의 독특한 구조물로 인해 진사들의 사진촬영 장소로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3. 푸른식물원

 

서울시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은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시립수목원으로,

항동일대 103의 부지에 기존의 항동저수지와 어울려 조성한 수목원이다.

 

푸른식물원은 잔디마당향기원장미원암석원어린이정원 등 25개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심 속에서 식물인간환경이 공존하고, 3운동(농약화학비료쓰레기배출)을 실천하는 휴식공간이라 한다.

 

 

푸른수목원은 사색의 숲휴양의 숲목복원묘표장온실 습지 등으로 이루어진 식물원 지구와

휴게 광장습지계류원초화원약용원주차장 등으로 구성된 계류식물원 지구 등이 있다.

 

푸른수목원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식물 종을 보존하여 자연학습 공간,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건립하였다고 한다.

 

 

4. 서울올림픽공원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서울올림픽공원은

‘86 아시아경기대회‘88 서울올림픽에 맞춰 1986년에 43만평 규모로 조성한 도심 속 공원이다.

 

서울올림픽공원에는 제1경 세계평화의 문을 비롯하여 엄지 손가락몽촌해자 음악분수대화몽촌토성 산책로

나홀로 나무88호수들꽃마루장미광장 등 올림픽공원 9()이 있어 더욱 즐길거리가 많은 공원이기도 하다.

 

 

몽촌토성(夢村土城)은 특히, 공원 건설 도중에 발굴된 토성으로,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진흙으로 성벽을 쌓고 나무 울타리로 목책을 세웠던 백제시대의 토성으로 확인되기도 하였다.

 

서울올림픽공원에는 별도 공간의 조각공원도 있지만,

조각공원 외에도 공원 곳곳에는 서울올림픽 관련 조각 작품과 조형물들이 다수 설치되어 있다.

 

 

5. 하늘공원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쓰레기 매립장인 난지도(蘭芝島)을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월드컵공원 중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생태공원이다.

 

하늘공원은 건조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억새갈대 등이 잘 자라기 때문에 이제는 억새밭의 대명사가 되었으며,

또한 북한산남산한강 등 서울의 경치를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도 하고 있다.

 

 

하늘공원은 난지도의 제2매립지였다는 쓰레기더미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드넓은 공원에는 은빛 억새가 날리고,

하늘을 담는 그릇이라 할 수 있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공원이 되었다.

 

넓은 하늘공원에서는 은빛 억새뿐만 아니라 울긋불긋한 댑싸리와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 등

계절마다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식물들을 식재하여 가족과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명소가 되었다.

 

 

6. 서울창포원

 

서울 강북의 끝자락인 도봉산역 옆에 위치한 서울창포원은

꽃창포노랑꽃창포부채붓꽃타래붓꽃범부채 등 다양한 붓꽃과 수목관목초화가 가득한 특수식물원이라고 한다.

 

이곳 식물원은 붓꽃원을 비롯하여 약용식물원습지원 등 12개의 테마가 있는

도심 속 자연생태공원이면서 휴식공간으로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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