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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봄기운이 전해지는 용문사 계곡

by kangdante 202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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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의 용문산 중턱에 자리한 용문사(龍門寺)

913(신라 신덕왕 2)에 대경대사(大鏡大師)가 지었다고 전해진다.

 

한편으로는 신라 경순왕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며,

수양대군이 모후(母后)인 소헌왕후(昭憲王后)를 위하여 보전(寶殿)을 다시 짓기도 하였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용문산관광지 입구에서 용문사에 이르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앙상한 나뭇가지에는 파릇하고 싱그러운 초록의 새싹이 돋아나고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이 가던 길을 자꾸만 멈추게 한다.

 

계곡에는 아직 겨울 낙엽이 뒹굴고 있지만 봄비가 내린 때문인지 계곡물의 수량도 제법 많고 작은 폭포를 만들며

봄이 오는 소리가 절로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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