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과 나무숲길이 있는 대성리 국민관광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에 위치한 대성리 국민관광지는

대성리의 구운천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 일대에 자리한 국민관광유원지이다.

 

대성리 국민관광지에는 북한강에서 요트와 수상 스키 등 이색적인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강변에는 수십만 그루의 나무가 그늘을 이루고 있어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성리국민관광지는 대성리역을 중심으로 북한강변을 따라서 남북으로 넓은 부지에 레저타운을 이루고 있으며,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층의 MT장소로도 자주 이용되는 곳이라고 한다.

 

이곳은 야영장ㆍ족구장ㆍ산책로 등과 더불어 수상스키ㆍ웨이크보드ㆍ바나나보트 등 수상스포츠을 체험할 수 있으며,

대성리에서 청평을 지나 가평으로 이어지는 자연친화적 자전거길도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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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리 북한강 강변길은 가평군의 올레길 코스 중 하나이기도 하며,

봄에는 특히 북한강변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산책길이기도 하다.

 

대성리 국민관광지는 1968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자연시설을 보존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고 하며,

국민관광지 지정 이후 개발이 불가능해지자 낙후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는 관광지구 지정을 해제해달라는 움직임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