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에 위치한 율곡수목원은 다양한 산림문화와 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한 수목원으로,
조림과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통해 울창한 산림을 보유하고 있다.
율곡수목원은 사계정원ㆍ침엽수원ㆍ암석원ㆍ유실수원ㆍ사임당 치유의 숲(구절초 숲)ㆍ율곡정원ㆍ단풍나무원ㆍ유리온실 등의 전시원과
관찰데크ㆍ야외무대 등 편익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栗谷里)는 밤나무가 많다고 붙여진 지명이며,
율곡수목원 이름은 율곡 이이(栗谷 李珥) 선생의 본가 터가 있었던 곳이므로 율곡선생의 호를 따서 지은 것이고 한다.
율곡수목원에는 수목원을 끼고 산 능선을 한 바퀴 도는 5㎞ 정도의 수목원 둘레길(도토리길)이 있으며,
초록의 나무숲을 따라 숲속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율곡수목원은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한 21개의 주제원과
우리나라 중부지방 식물을 중심으로 1,300여 종 이상의 식물자원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수목원을 감싸는 둘레길과 임진강 일대의 풍경조망이 가능한 전망대를 비롯하여
쉼터ㆍ구절초 치유의 숲ㆍ유아숲 체험원 등 다양한 산림휴양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율곡수목원 이용시간은 09:00~17:00까지이고 입장료와 주차요금은 무료이다.
율곡수목원에서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과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치유숲ㆍ가족숲ㆍ엄마활력숲ㆍ실버숲) 2가지 숲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3월~11월에 운영하며 매주 수~일요일(월ㆍ화휴무)에
오전ㆍ오후 각 2시간씩 파주시 홈페이지로 사전예약 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식물이 식재된 전시원과 산림을 기반으로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자연친화적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3월~11월에 매주 월~금요일에 1일 2회(오전ㆍ오후 각 2시간) 운영하며,
파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제로 모집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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