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꿈의숲 전망대와 숲속 산책로

 

서울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66만여㎡ 규모의 녹지공원으로,

계절마다 벚꽃길ㆍ단풍숲 등을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적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북한산ㆍ도봉산ㆍ수락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숲속 산책로,

그리고 청운답원ㆍ월영지ㆍ월광폭포ㆍ칠폭지 등의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진 공원이다.

 

 

북서울꿈의숲 전망대는 공원 정상 언덕에 자리하고 있으며, 건물높이 49.7m의 지상 3층 탑 모양의 건물이며

서울 시내를 사방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에 오르려면 가파른 엘리베이터를 2번 갈아타고 올라야 하며,

전망대 북쪽으로는 북한산ㆍ도봉산ㆍ수락산이 한눈에 바라보이고 남쪽으로는 남산과 한강을 볼 수 있다.

 

 

북서울꿈의숲 전망대는 아트센터와 함께 20여 만평의 규모에 자연과 하나가 되는 곳으로,

공연장ㆍ드림 갤러리ㆍ레스토랑ㆍ카페 등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전망대는 또한 수년전에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첩보 액션 TV드라마 ‘아이리스(IRIS)’의 촬영장소이기도 하여

북서울꿈의숲의 필수 탐방코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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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지

 

청운답원

 

 

북서울꿈의숲은 벽오산ㆍ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공원 양쪽에는 대규모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자연생태적 조경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남측 숲길에는 오얏나무들이 울창하였는데 고려 충숙왕 때 ‘이씨가 한양에 도읍한다’는 예언이 두려워

이곳의 오얏나무(자두나무)들을 베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