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숲은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생명의 숲ㆍ시민들이 함께 만든 참여의 숲으로,
문화예술공원ㆍ생태숲ㆍ체험학습원ㆍ습지생태원ㆍ한강수변공원 등 5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숲은 한강과 중랑천을 끼고 있는 서울 동북부의 새로운 시민휴식공간으로
세계적 생태공원을 만들고자 서울시와 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든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라 할 수 있다.
서울숲은 한강이 공원 옆으로 흐르고 있는 35만평의 푸른 숲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더불어 숲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색 쉼터라 할 수 있다.
서울숲은 예전의 골프장과 경마장이 있었던 뚝섬일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공원으로,
관람은 연중무휴로 24시간 개방하지만 생태숲ㆍ곤충식물원ㆍ나비정원ㆍ바닥분수 등은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마상(群馬象) 조형물은 예전에 경마장이 있었던 이곳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질주하는 말들의 역동적인 경마장면에서 기수와 함께 경주마의 생동감이 넘쳐나는 것 같다.
서울숲 은행나무숲은 갤러리정원과 함께 진사들이 즐겨 찾는 촬영명소라 할 수 있으며,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한잎 두잎 낙엽 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연인들이 찾고 있는 장소인 것 같다.
노란 은행잎들은 벌써 낙엽으로 쌓이고 있지만
빼곡하게 직선으로 뻗어있는 은행나무의 위용은 여전히 대단한 것 같다.
서울숲 중앙호수는 서울숲 중앙에 자리한 호수로 물속에는 다양의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중앙호수 주변에는 울창한 수목과 함께 계절마다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서울숲에서도 대표적인 꽃 정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갤러리정원은 예전의 정수장 침전조의 폐 건축물을 그대로 활용한 독특한 구조물이며,
다양한 꽃들과 덩굴식물이 어우러져 연인들의 사진촬영 장소로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자연생태숲은 과거에 한강물이 흘렀던 곳을 자연생태숲으로 탈바꿈한 생태보전구역이며,
꽃사슴ㆍ고라니ㆍ다람쥐ㆍ청둥오리ㆍ흰뺨검둥오리ㆍ원앙 등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공간이다.
꽃사슴은 먹이를 섭취할 때 외에는 산림을 떠나지 않고 혼합 무리를 이룬다고 하며,
여름털은 연분홍빛을 띤 밤색이고 등과 옆구리에는 노란색 반점이 있으며
겨울털은 몸통이 어두운 갈색이며 머리ㆍ목ㆍ어깨는 여름털의 반점 흔적이 엿보인다.
체험학습원은 테마식물원ㆍ표본전시실ㆍ나비생태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곤충식물원에서는 다양한 나비와 곤충, 그리고 열대식물들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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