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평화박물관 야외전시장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6. 25전쟁에 대한 이해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유엔참전 16개 전투지원국과 6개 의료지원국에 대한 전시실과 야외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야외 전시장은 3,747㎡ 규모로, 6.25전쟁부터 최근까지 군에서 사용하였던 T33-A 훈련비행기 및 M48 A2C 탱크 등 총 15점의 대형 장비를 전시하고 있다.

 

 

T33-A 훈련기는 미국 록히드사에서 개발한 훈련기로 ‘슈팅스타’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1944년에 최초로 비행하였다.

 

한국 공군은 조종사 양성을 위해 1955년에 T33-A 10대를 최초 도입하였으며 이후 총 60대를 도입하여 고등비행훈련용으로 활용하였으며 1956년부터 1959년까지 공군 에어쇼 팀의 주력 기종으로 운영되었으며 1994년 한국 공군에서 퇴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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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1G 관측기는 미국 세스나사에서 개발한 2인용 관측기로 새사냥개라는 ‘버드 독(Bird Dog)’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1950년 1월에 최초로 비행을 하였다

 

한국 공군은 지상군에 대한 전술항공통제업무 수행을 위해 1972년 25대를 도입하여 운영하였으며, 항공정찰ㆍ연락 등의 업무를 수행하다 1991년 한국 공군에서 퇴역하였다.

 

 

C-123K 수송기는 미국 페어차일드사에서 C-123B형의 날개 밑에 제트엔진을 장착하여 개조한 수송기로, 조달자라는 ‘프로바이더’ 애칭이 있으며 1962년에 최초로 비행하였다

 

한국 공군은 전력증강계획에 따라 C-46D 수송기를 대체하기 위해 1974년까지 총 16대를 운영하였으며, 대간첩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하다 1994년 한국 공군에서 퇴역하였다. 

 

 

M48 A2C 전차는 미군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주력 전차로 사용하고 있던 M48 전차를 개량한 것으로, 항속거리를 증가시켰으며 관측장비 및 사격통제장치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8인치 곡사포는 병참기지 및 교량에 대하여 장거리 사격을 할 수 있는 일반 화력지원용 중포(重砲)로써 6. 25전쟁 시 최초로 사용되었다. 

한국군은 1952년 미국 군원(軍援)으로 인수하여 8인치 곡사포 대대에서 운용하고 있다. 

 

 

M577 지휘용 장갑차는 M113 장갑차의 파생형으로 미국 FMC 사에서 생산하였으며, 1971년 미군으로부터 인수하여 보유한 수륙양용 지휘용 장갑차이다.

 

 

 CM66124 경장갑차는 수륙양용으로 측면에 차량 내부에서 소총을 발사할 수 있도록 구멍과 관측창이 있으며, 궤도 차량이 아닌 타이어식 차량이다.

 

 

5″/38 2연장 함포는 미국이 1940년대에 개발한 대공ㆍ대함용 함포로, 한국 해군은 1959년에 도입하여 함포지원을 위해 구축함ㆍ호위함 등에 탑재ㆍ운용하고 있다. 

 

 

3″/50 단연장 함포는 한국군 초창기에 도입된 백두산호(701함)의 주포로써 6. 25전쟁이 시작된 1950년 6월25일 대한해협 해전에서 북한군의 무장수송선을 격침시킨 함포이다

 

 

40mm 2연장 함포는 미국이 1940년대에 개발한 대함 함포로, 우리 해군은 1950년대에 도입입하여 운용하였다.

 

 

105mm 곡사포는 유엔군의 벨기에 육군이 6. 25전쟁 당시 임진강 전투에서 사용하였던 곡사포로, ‘임진포’라 명명하여 벨기에 보관하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건립과 관련하여 기증한 것이다.

 

 

LVT 장갑차는 궤도차량을 뜻하며, 모함(母艦)을 떠나 해안선에 다다른 후 최초의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사용하며 탑재인원은 2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