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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사진이야기 (7), 사진의 색온도(Color Temperature)

by kangdante 2018.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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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시민대학 사진예술과정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사진강좌에서의 사진강좌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주 2(. )에 걸쳐 사진이야기를 연재합니다.

사진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진이야기 (7), 사진의 색온도(Color Temperature)

 

오늘은 표현적 작품을 위해 필요한 색온도(色溫度)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저녁노을이나 안개 낀 새벽 등 특유의 풍경 분위기를 표현하는 사진을 찍을 때는 광원의 K(색온도)을 브라케팅(bracketing)하여, WB(white balance)를 조절하여 찍어야 한다.

  

1. 브라케팅(bracketing)

 브라케팅(bracketing)이란 노출값이나 화이트 밸런스(WB)를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노출값을 변경한다는 것은 노출이 지나치거나 부족한 것을 막기 위해 임의로 노출값을 조절(노출계가 지시하는 적정 노출값 보다 노출값을 +, -로 변경)하는 것을 말하며, 화이트 밸런스(WB)를 변경한다는 것은 색온도(Color Temperature)를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의미있는 자신만의 사진표현을 위해서는 브라케팅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겠다.

  

2. 색온도(Color Temperature)

 색온도(Color Temperature)란 빛이 가지고 있는 파장의 성분비율을 말하며, 표시 단위로 K(Kelvin)값을 사용한다.

장파장(빨강)이 많은 계열은 색온도가 낮고, 단파장(보라)계열은 색온도가 높으며, 장파장이 많으면 누리끼리한 사진이 되고, 단파장이 많으면 어슴푸레한 사진이 된다.

 

 

 안개 낀 새벽 숲길이나 저녁노을 등의 사진을 찍을 때에도 대부분 WBAuto(AWB)로 사용하지만, 안개 낀 숲속을 오토 화이트밸런스(AWB)로 찍으면 대낮 풍경처럼 표현되어 특유의 분위기를 담을 수가 없게 된다.

이처럼 AWB 기능은 광원의 K값을 따라 색온도를 광원에 맞춤으로써 특유의 풍경 분위기를 표현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오토 화이트 밸런스(AWB) 기능이 어떠한 광선의 조건에서도 마치 빛의 파장 성분비율이 균일한 것처럼 재현시켜주는 장치이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표현적 작품을 위해서는 브라케팅을 통해 시도하고, 체험하고, 체험을 바탕으로 예견해야 좋은 작품을 찍을 수 있다..

  

3. 캘빈(Kelvin)

 캘빈(Kelvin)값은 탄소에 일정한 온도를 올릴수록 그 색깔이 붉었다가 점점 하얗게 변하는 것에서 발견되었다.

 K값은 300이상에서 육안으로 차이를 느낄 수 있으며, 하루 동안의 색온도는 수시로 변하며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해질 무렵과 해뜰 무렵의 색온도는 대체적으로 2,000~3,000K(태양광의 색온도보다 낮다)이며, 태양이 있을 때의 태양광 색온도는 5,500K이며, 일몰 후 또는 일몰 전의 색온도는 3,500K이다.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의 태양광은 대체적으로 4,000~4,500K이며, 평상시 정오의 태양광의 색온도는 대체로 5,500K이다. 그리고 구름 낀 여름날이나 흐린 날의 그늘 색온도는 6,000~7,500K이며, 맑은 날의 그늘은 8,000K이다. 맑은 날 높은 하늘빛은 10,000~20,000K이며, 물에 반사된 파란하늘은 20,000~27,000K이다.

 

 

4. 화이트 밸런스(white balance, WB)

 화이트 밸런스(WB)는 어떠한 광원아래에서 백색의 물체를 카메라로 잡았을 경우, 태양광 아래에서 잡은 백색과 일치하도록 카메라에서 컬러 밸런스를 조정하는 기능을 말한다.

 똑같은 흰색이라도 대낮이나 일몰형광등수은등 등 색온도가 다를 경우 촬영 후 붉거나 푸른색을 띄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RGB(적녹청) 컬러 밸런스를 조정해야 한다.

 

       ■  같은 장소를 화이트밸런스(WB)를 달리한 사진  

화이트밸런스(WB) 6,500K

화이트밸런스(WB) 5,500K이하

화이트밸런스(WB) 7,500K이상

실제 색온도(흐린 날)6,500K일 때 화이트 밸런스(WB)를  6,500K로 설정하면 눈으로 본 것과 같은 사진(왼쪽 사진)이 되며, 5,500K이하로 설정하면 사진이 보랏빛을 띠게 되며(중간사진), 7,500K 이상으로 설정하면 누리끼리한 사진(좌측 사진)이 된다.

태양이 뜨기 전의 색온도는 높아지며또한 빛의 확산이 많은 새벽비오는 날흐린 날 등 태양광이 없을 때의 색온도는  5,500K보다 높아진다.

오후시간(색온도가 4,000K일 때)에 캘빈값을 4,000K으로 설정하여 찍으면 대낮처럼 된다. 색온도의 차이가 심하면 장파장(빨강)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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