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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나무숲길과 화사한 꽃들로 가득한 성남시 식물원

by kangdante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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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에 위치한 성남시 식물원은 다양한 식물과 야생화곤충류들이 서식하여 어린이들에게 자연교육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시민들에게는 자연휴식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성남시 식물원은 총 57,700규모로 교목 902,014, 관목 8913,430, 초화류 22162,334본의 식물, 그리고 온실에는 1044,462본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210월에 성남시 식물원으로 개장하였다.

 

생태연못에는 수련(睡蓮)을 비롯하여 노랑어리연꽃ㆍ부들 등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성남시 식물원은 양묘장과 용도 폐기된 배수지를 이용하여 재 활용공간으로 조성된 식물원이며, 20011월에 양묘장 기능을 전환하여 식물원으로 준공하였다고 한다.

 

성남시식물원은 사계절 초록온실을 비롯하여 생태연못단풍나무원 ㆍ 다육식물테마원 ㆍ 수생식물원 ㆍ 야생화원관목원허브원약용식물원교목원 등 식물 군락과 정원이 조성된 자연 휴식공간이며, 목공체험정원해설계절별(월별)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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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睡蓮)은 여러해살이 초본의 부엽성 수생식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고, 늪이나 연못에서 6~7월에 개화하며 약용이나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된다고 한다.

 

수련 꽃은 백색이지만 관상용은 여러 가지 색이 있으며, 수술은 많으며 노란색이고 꽃받침은 끝이 뾰족한 녹색의 긴 타원형으로 4장이며 꽃잎은 10~20장 정도이다.

 

 

단풍나무원은 중국단풍우산고뢰쇠복자기설탕단풍 등이 식재된 곳이며, 단풍나무 학명 Acer Palmatum에서 Acer은 날카로움을 뜻하는 것으로 갈라진 잎이 뾰족한 것에 유래하였으며, Palmatum는 손바닥 모양을 의미한다.

 

단풍나무는 전 세계적으로 200여 종류가 있으며 그 중에서 14종류가 한국에서 자라고 있다고 하며, 단풍나무와 당단풍나무는 가을에 붉게 물이 들지만 고로쇠나무와 우산고로쇠나무는 노랗게 단풍이 든다.

 

 

수생식물원은 동의나물낙지다리애기부들 등 수초가 서식하는 곳으로, 수초는 물속 또는 물가에서 자라고 식물체의 전부 또는 대부분이 물속에 잠겨있는 관다발식물수중식물이다.

 

수초(水草)는 일정기간 물이 없으면 생존이 불가능하며 수중식물은 물을 맑게 정화하는 능력이 있는 식물이다.

 

 

다육식물테마원은 돌나물과선인장과용설란과대극과 등의 식물이 있는 테마원으로,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높은 산 등 수분이 적고 건조한 날씨의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땅 위의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이며 대표적으로 선인장이 있다.

 

줄기나 잎이 다육이라도 지하에서 구상(球狀)괴상(塊狀)으로 된 것은 알뿌리(球根)라 하여 다육식물과 구분하며, 다육식물은 낮에 광합성을 하여 만들어 놓은 산소를 밤에 내뿜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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