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 온실식물원, 아산 세계꽃식물원

 

충남 아산시 도고면 봉농리에 위치한 아산 세계꽃식물원은 연중 3,000여종의 원예종 관상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실내 온실식물원이라고 한다.

 

세계꽃식물원이라는 이름은 희귀한 꽃을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세계의 원예종 식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세계꽃식물원에서는 씨앗이 잎이 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다시 씨앗이 되기까지 전 과정을 보여주는 식물원으로, 결과인 꽃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식물의 생장 전체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세계꽃식물원은 식물원이라는 이름은 가지고 있지만, 화훼농장으로써 열대 관상용 수목들과 화훼류들을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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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라이프 가든센터를 2015년부터 오픈하여 꽃을 단순히 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생활 속 꽃들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들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라이프 가든센터는 원예와 정원문화가 발달한 유럽ㆍ미국ㆍ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고 한다.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물감이 아닌 꽃잎으로 손수건을 곱게 물들이는 ‘꽃 손수건 염색체험’을 비롯하여, 고무 화분에 새로운 옷을 입혀주는 ‘분갈이 체험’ 등 체험학습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아산 세계꽃식물원 관람시간은 연중무휴 09:00~18:00(동절기 09:00~17:30)이나, 7~9월에는 하계 비수기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주5일(화ㆍ수요일 휴무) 운영하고 있다.

 

식물원 입장료는 일반 8,000원, 우대(경로자ㆍ국가유공자 등) 6,000원이며, 입장권은 동일 가격의 식물과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