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숲과 초화원이 있는 휴식공간, 김포 한강중앙공원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한강중앙공원은 총 74,184.4㎡ 규모에 자생식물을 테마로 한 야생화정원을 비롯하여 산책로와 함께 다양한 꽃들이 즐비한 초화원 등으로 꾸며져 있다.

 

한강중앙공원은 김포 한강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조성한 공원으로, 라베니체 수변공원을 비롯하여 광장ㆍ휴양시설ㆍ교양시설ㆍ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강중앙공원 음악분수

 

 

한강중앙공원 수변공원에 설치된 음악분수는 5. 1(수)부터 10. 31(목)까지 평일(수~금)에는 14:00부터 2시간마다 25분간 5회 운영하며, 주말(토ㆍ일)에는 13:00부터 1시간마다 25분씩 9회 운영한다고 한다.

 

분수대 시설물 점검을 위하여 월ㆍ화요일에는 가동을 중단하며, 우천ㆍ강풍 등에는 운영을 변경할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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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중앙공원은 인근에 연계된 라베니체 수변공원의 금빛수로를 따라 산책하기도 좋으며, 넓은 잔디광장과 더불어 물놀이가 가능한 다목적 어린이놀이터도 조성되어 있다.

 

모래성을 테마로 한 어린이놀이터는 평소에는 어린이 놀이터로 활용하다가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활용하며 워터버켓ㆍ워터밀ㆍ슈팅헌터 등 물놀이 공간이라고 한다.

 

 

 루드베키아(Rudbeckia)는 국화과에 속하는 북아메리카가 원신지인 초화류이며, 여름철 도로변이나 공원ㆍ정원ㆍ화단 등 어디서나 자주 볼 수 있는 꽃이다.

 

루드베키아는 귀화하여 자생하고 있는 식물로 원추천인국ㆍ검은눈천인국ㆍ큰원추국ㆍ삼잎국화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종에 따라 짧게는 30cm에서 길게는 3m까지도 자란다.

 

 

토레니아는 현삼과 한해살이 식물로 열대 아시아가 원산이며, 여름철 화단이나 분화 등에 이용되고 꽃 모양이 작고 앙증맞아 화분에 심어 아래로 늘어뜨리면 보기 좋다.

 

꽃색은 보라색과 흰색이 조화를 잘 이루며 식물이 직립하여 자라지만 키가 작고 옆으로 잘 퍼지며 부드러운 털이 있다.

 

 

백일홍(百日紅)은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 멕시코가 원산이며, 초여름부터 서리가 내릴 때(6~10월)까지 오랫동안 꽃을 피우므로 관상용 원예식물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백일홍 꽃은 줄기와 가지 끝에서 지름이 5~15㎝쯤 되는 두상꽃차례를 이루어 1개씩 피며, 가장자리에 혀 모양의 암꽃이 8~20개가 피고 가운데 양성 꽃인 꽃부리 끝이 5갈래로 갈라진 관 모양의 꽃이 핀다.

 

 

꼬리풀은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전국 각지의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긴 꽃대에 흰색ㆍ파란색ㆍ자주색ㆍ분홍색의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며 관상식물로 심고 있다.

 

꼬리풀 꽃은 8~10월에 줄기 끝에서 길이 10~30cm의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꽃자루는 길이 1~3.5mm 정도이고 꽃받침은 길이 2mm로 4갈래로 깊게 갈라져서 거의 수평으로 퍼지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