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산남동에 위치한 심학산 둘레길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거의 없고 심학산 7부 능선을 따라 나무숲길이 조성된 총 5.6㎞의 둘레길이며 나무숲길 따라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심학산 둘레길에는 고마리꽃을 비롯하여 닭의장풀ㆍ쇠별꽃ㆍ코스모스 등 다양한 야생화를 만날 수 있고 가볍게 나무숲길을 따라 걷기 좋은 둘레길이라 할 수 있다.


고마리는 마디풀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며, 도랑이나 산지의 물가에서 무리지어 전국적으로 흔하게 자라며, 길이는 1m에 이르고 상부는 비스듬히 서고 줄기는 능선을 따라 아래로 향한 가시가 있으며 털은 없다.
고마리 꽃은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걸쳐 가지 끝에 10~20개씩 뭉쳐서 연분홍색이나 흰색의 작은 꽃이 모여 피며, 꽃받침은 지름 5~6mm로서 5개로 갈라지고 백색 바탕에 끝에 붉은빛이 도는 것과 흰빛이 도는 것이 있다.


고마리는 줄기에 가시가 있고 잎은 방패 모양을 하고 있으며, 주로 햇볕이 잘 드는 개울가나 물웅덩이 주변에서 자라며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마리의 이름 유래는 ‘고마운 풀’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됐다는 설과 ‘고만 고만’한 풀들이 모여 핀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다.






쇠별꽃은 석죽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 논이나 밭 주변ㆍ길가 등 습하고 축축한 곳에 흔히 자라며, 쇠별꽃 이름은 꽃의 모양이 작은 별과 같아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꽃잎은 5개이지만 각각 두 갈래로 깊게 갈라져 마치 10개처럼 보인다. 쇠별꽃과 별꽃은 비슷하여 구분하기 쉽지 않으나, 별꽃은 쇠별꽃보다 크기가 작으며 암술대가 3개인 것이 암술대가 5개인 쇠별꽃과 구분되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닭의장풀은 닭의장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며, 습지나 물가ㆍ집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달개비ㆍ압각초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 잡초 취급을 받기도 한다.
닭의장풀은 여름에 파란 꽃이 피며 보라색에 가까운 개체도 있으며, 꽃잎은 3장으로 2장은 푸른색이고 1장은 흰색이다. 닭의장풀 이름은 닭장 근처에서 많이 자랐다고 해서 붙었다는 설과 꽃의 모양이 닭의 볏을 닮았다고 해서 닭의장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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