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에 위치한 이화원(二和園)은 '서로 다른 둘이 만나 더 큰 발전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이라는 뜻이라고 하며, 사계절 내내 동ㆍ서양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온실 식물원이다.
이화원은 이화정ㆍ연못ㆍ장독 담장 등으로 이루어진 야외정원과 함께 온실 식물원에는 동양관(한국관)과 서양관(열대관)으로 구분하여 한국과 서양의 다양한 식물들을 조화롭게 꾸며 놓은 식물원이다.


란타나(Lantana)는 마편초과에 속하는 떨기나무로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정원ㆍ화분ㆍ걸이용 화분 등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900년대 초에 온실 재배용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란타나는 여러 가지 색의 작은 꽃들이 뭉쳐 피어나는 것이 특징이며, 꽃의 색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기 때문에 칠변화(七變花)라고도 한다.


란타나 꽃은 긴 꽃줄기 끝에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지름 3~4cm의 흰색ㆍ분홍색ㆍ주황색ㆍ적색 등 다양한 꽃들이 빽빽이 피며, 한 꽃송이 안에서도 여러 색이 섞이기도 한다.
란타나 잎은 녹색을 띠고 끝이 뾰족한 타원형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온실에서 월동하고 더위에 강하며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고 잎과 열매에 독성이 있다.









홍자귀자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관목으로 브라질과 우루과이 등 열대지방이 원산지이며, 꽃은 가늘고 긴 수술이 모여 부채꼴 술 모양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홍자귀나무는 6~11월 사이에 꽃이 피며, 꽃잎은 없고 수술이 붉은 색의 실이나 깃털처럼 보이는 것은 꽃이 아니라 수술인 것이 특징이다.





꽃기린은 대극과의 쌍떡잎식물로 선인장 종류로 가시가 있고 덩굴처럼 자라는 식물이며, 일 년 내내 꽃을 피우는 꽃이므로 관상용으로 화분에 많이 심는다.
꽃기린 꽃은 작고 짝을 이루어 피며, 2장의 잎처럼 생긴 연붉은색 포가 꽃 바로 아래쪽에 달리고, 꽃으로 보이는 붉은색ㆍ분홍색ㆍ흰색 부분은 꽃이 아니고 포(苞)이며, 포 안의 노란 알갱이 같은 것이 꽃기린의 진짜 꽃이다.






송엽국(松葉菊)은 송엽국속의 여러해살이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소나무와 같은 상록 식물로 추위에 강하여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고 하며 크기는 15~20cm 정도로 자란다.
꽃은 4~6월에 줄기 끝에 지름 5cm 정도 크기의 자주색ㆍ붉은색ㆍ흰색의 꽃이 무리지어 피며, 낮에는 피어 있다가 해가 지면 오므라들며, 잎은 두툼하고 즙이 많은 다육질 잎을 가졌으며 원통 모양으로 마주난다.






여주는 박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주로 열대 아시아에서 자라며, 꽃은 6~8월 사이에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따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한 개씩 황색 꽃이 달린다.
여주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5~7갈래로 깊게 갈라져 있으며, 열매의 표면에 오돌토돌한 혹 모양의 돌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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