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에 위치한 부천식물원은 버드가든ㆍ수생식물원ㆍ아열대식물원ㆍ다육식물원ㆍ화목원 등 총 5개 테마관에 300여종의 식물들이 전시 되어 있는 부천시 시립식물원이다.
각각의 테마 식물관에는 부겐빌리아ㆍ물방울무늬 베고니아ㆍ파피오페딜룸 인시그네ㆍ금새우꽃 등 다양한 아열대식물과 수생식물들의 화사한 꽃들을 즐길 수 있다.


부겐빌리아(Bougainvillea)는 분꽃과 식물로 나팔꽃처럼 덩굴을 뻗으며 연중 꽃을 피우며, 원래 아열대 식물이라 추위에 약해 남아메리카 지역의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고 한다.
부겐빌리아는 분홍자줏빛ㆍ빨강ㆍ오렌지색 등 다양한 苞葉(포엽)에 둘러싸여 하얗고 작은 꽃이 피며 포엽이 꽃처럼 보이지만 실제 꽃은 포엽 안에 있으며, 광선이 강할수록 포엽의 색이 진해진다고 한다.



부겐빌리아는 화려한 포엽 덕분에 방화곤충들이 찾아와 수분수정을 돕는다고 하며, 잎새가 종이와 같은 촉감이라고 해서 종이꽃(Paper flower)이라고도 한다.
부겐빌리아의 포엽이 빨갛게 되는 시기는 6~8월이고, 포엽으로 3개씩 싸여서 삼각형 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부겐빌리아는 꽃보다 포엽이 아름답다 할 수 있다.














물방울무늬 베고니아는 은색 물방울 무늬와 짙은 초록색 잎이 특징적인 관엽식물로 브라질 남동부의 열대 우림이 원산지이며, 베고니아 마큘라타(Begonia maculata)라고도 한다.
물방울무늬 베고니아는 녹색 잎에 은빛 또는 하얀색 물방울무늬 점이 불규칙하게 퍼져 있고 마치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느낌을 주며, 주로 잎을 감상하는 식물이지만 성장 조건이 맞으면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들이 핀다.





파피오페딜룸 인시그네(Paphiopedilum insigne)는 동남아시아 아열대지역이 원산지이며 독특한 주머니 모양의 꽃으로 유명하며, 땅에서 자라는 난초(지생란)이다.
꽃은 높이 25cm 정도의 꽃대 끝에 꽃이 1개씩 피는 것이 일반적이며, 꽃의 등쪽 꽃받침 끝 부분은 흰색이고 갈색 점이 있으며, 꽃잎은 노란 색 또는 녹색을 띤다.





금새우꽃은 쥐꼬리망초과의 열대성 상록 관목으로 새우를 닮은 겹겹이 달린 노란색 포엽(꽃받침) 사이로 흰색 꽃이 피며, 중남미의 페루ㆍ에콰도르 등 열대 아메리카 지역이 원산지이다.
금새우꽃은 꽃대 끝부터 수상꽃차례로 길게 이삭처럼 달리며, 따듯한 기후에서는 연중 개화하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으며, 정원이나 실내 화분 식물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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