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한 제부도(濟扶島)는 면적 0.98㎢에 해안선 길이 5.3km의 조그마한 섬으로, 하루에 두 번 썰물로 바닷길이 열리면 차량으로 약 2.3km의 노둣길을 건널 수 있다.
제부도 노둣길은 밀물 때는 바다에 잠기고 썰물 때만 모습을 드러내며, 제부도 입구(송교리)에서 섬 내부까지 약 2.3km이며, 길 양옆으로 드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어 마치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제부도의 빨간 등대는 섬 북쪽 끝에 위치한 대표적인 포토존이면서 휴식 공간이며, 2007년에 처음 불을 밝힌 이후 제부도의 핵심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공식 명칭은 ‘제부도항 방파제 등대’이다.
등대의 높이는 약 9.3m로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등광의 특징은 4초에 한 번씩 빨간색 불빛을 깜빡이는 ‘4초 1섬광(FI R 4s) 방식’을 사용하며 이 불빛은 약 12km 밖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다고 한다.



제부도에는 대표적인 포토존이면서 휴식 공간인 빨간 등대와 함께 등대 왼쪽으로 길게 뻗은 목재 다리 형태의 바다 낚시터인 피싱 피어(Fishing Pier), 등대에서 시작하여 제부도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제비꼬리길(해안산책로) 등을 즐길 수 있다.
제부도로의 입도는 또한, 노둣길이 아니어도 제부도와 전곡항을 잇는 2.12km 구간의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갈 수 있다.



제부도는 갯벌 간석지(干潟地)가 넓게 발달되어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며, 김ㆍ굴 등 양식업이 발달하였으며 새우가 많이 잡힌다고 한다.
또한 조개껍질이 섞인 모래밭으로 이루어진 해수욕장 해안가와 해안을 따라 해안산책로 데크가 만들어져 있어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할 수도 있다.























제부마리나는 제부도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복합 해양레저 시설이며, 총 300척(해상 176척, 육상 124척)의 선박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제부마리나는 2021년에 개장하였으며, 수용 선박은 26ft 소형 선박부터 최대 100ft 대형 요트까지 계류가 가능하다고 하며, 수심이 약 3.5m로 준설되어 있어 밀물과 썰물에 관계없이 365일 상시 입출항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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