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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우리나라 짜장면의 역사와 문화, 인천 짜장면박물관

by kangdante 2026.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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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선린동에 위치한 짜장면박물관은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옛 중화요리 식당 건물인 공화춘(共和春)을 국내 최초이며 유일한 짜장면 테마 박물관으로 개관한 곳이다.

 

짜장면박물관은 우리나라 짜장면의 발상지이면서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옛 중화요리점 '공화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곳으로, 짜장면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공화춘(共和春)1912년에 개업하여 대한민국에서 짜장면을 최초로 개발하여 판매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당은 1983년에 폐업하였고 20124월에 같은 건물을 짜장면 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박물관 이용시간은 09:00~18:00까지이며 휴관일은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11, 설날 및 추석 당일이고,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500원 군인 500원이며, 경로 등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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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박물관은 총 6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기획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1전시실은 화교의 역사와 짜장면의 탄생 배경을 전시하고, 2전시실은 1930년대 번성했던 공화춘의 접객실을 재현하여 전시하고 있다.

 

3전시실은 1960~70년대 짜장면의 전성기 및 가격 변천사에 대한 전시를 하고, 4전시실은 현대 문화의 아이콘(졸업식이삿날 풍경 등)이 된 짜장면을 보여주고, 5전시실은 시대별 짜장라면의 역사와 종류를 전시하고, 6전시실은 1960년대 옛 공화춘 주방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인천개항 이후 중국인의 청국조계지 설정으로 자연스럽게 차이나타운 일대에 중국요리집이 생겨나기 시작하였으며, 인천항 등에서 일하던 부두 노동자들이 중국요리집을 자주 찾게 되면서 값싸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짜장면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짜장면은 중국된장인 미옌장을 비벼 먹는 작장면과 달리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달콤한 캐러멜을 첨가하고 물기를 적당히 유지하게 만들어, 곧바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짜장면은 대표적인 한국음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1883년 인천개항과 더불어 인천시 중구 선린동 일대에는 청나라 조계지가 설치되었으며, 공화춘 건물은 청나라 조계지에 1908년 무렵 중국 산둥지방의 장인이 참여하여 중정을 갖춘 지상 2층으로 건립되었다.

 

준공 당시에는 무역상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객잔으로 사용되었으며, 중화요리 식당 공화춘은 산둥성 출신의 화교 우희광(于希光)1912년에 개업하여 운영하다가 1983년에 폐업하였다고 한다.

 

 

옛 공화춘 식당 건물은 화강암 석축 위의 2층 벽돌조이며, 건물은 화교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근대 문화유산으로 국가등록문화재 제246호로 지정되어 있다.

 

짜장면을 초기 개발하여 판매한 공화춘은 차이나타운을 대표하는 중국요리집으로 큰 호황을 누렸으나, 화교들의 재산권 행사를 제한한 정부의 화교정책에 밀려 1983년 폐업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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