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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식물

홍릉숲에서 만나는 다양한 꽃향기

by kangdante 2026.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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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홍릉숲은 우리나라 최초의 제1세대 수목원으로, 1수목원에서 제9수목원까지 침엽수활엽수관목외국수목 및 약용식물 등으로 구분하여 고산식물원약용식물원난대식물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릉숲 전체 규모는 35.5ha이며 1,224종 초본 811종 등 국내외 식물유전자원 총 2,035종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며, 홍릉수목원홍릉시험림 등으로도 불린다.

 

 

눈개승마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고산지대의 숲 속이나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고 자생력이 매우 강하며, 울릉도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라고 한다.

 

'눈개승마'라는 이름은 눈이 쌓여 있는 추운 날씨에도 눈을 뚫고 자라난다고 하여 붙었다고 하며, 잎 모양이 인삼을 닮고 고기인삼두릅의 세 가지 맛과 향이 난다고 하여 삼나물이라고도 부른다.

 

 

눈개승마 꽃은 6-8월에 황록색으로 피며 원뿔모양꽃차례는 길이 10~30cm로서 짧은 털과 짧은 꽃자루가 있으며. 꽃받침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5개이다.

 

잎은 2~3회 깃모양 겹잎이며 끝이 뾰족하거나 꼬리처럼 길게 뾰족해지며 가장자리에 결각과 톱니가 있고 때로는 우상으로 갈라지며 흔히 윤채가 있고 긴 엽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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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의 산과 들길가에서 흔하게 자라는 식물이며, 피를 멈추게 하고 엉기게 한다고 하여 '엉겅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잎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지며 갈라진 끝마다 날카롭고 단단한 가시가 돋아나 있으며, 이 가시는 초식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기제라고 한다.

 

엉겅퀴 꽃은 6~8월 한여름에 줄기 끝에서 붉은 자줏빛이나 보라색의 둥근 머리 모양 꽃(두상화)이 피어나며, 꿀이 많아 나비와 벌이 아주 좋아하는 밀원식물이며, 가을이 되면 꽃이 지고 민들레처럼 하얀 솜털(관모)이 달린 씨앗이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간다. 

 

 

왜철쭉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상록 또는 반상록성 관목으로 일본이 원산지라 왜()철쭉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오랜 세월 품종 개량이 이루어져 현재 등록된 품종만 수천 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왜철쭉 꽃은 보통의 진달래나 철쭉과는 달리 봄이 지나가는 5월 말에서 6월에 걸쳐 꽃을 피우며, 한 나무에서 흰색분홍색붉은색보라색 등 여러 가지 색깔의 꽃이 동시에 피며, 꽃잎 모양도 홑꽃겹꽃맹아 모양가늘게 찢어진 모양 등 다채로우며 꽃잎에 줄무늬나 반점이 들어간 품종도 많아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꿀풀은 꿀풀과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써 전국의 산지나 들에서 흔하게 자라며, 우리나라에는 두메꿀풀을 비롯해 2종이 자란다고 한다.

 

꽃은 5~7월에 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로 흰색보라색분홍색 꽃이 빽빽이 달리며, 꽃받침은 입술 모양으로 5갈래로 갈라지고, 줄기는 붉은색이 돌며 전체에 흰털이 많으며 높이 20-60cm정도이다.

 

 

백선(白鮮)은 운향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지 숲속이나 그늘진 곳에서 자라며, 뿌리 모양이 봉황을 닮았다고 하여 '봉삼(鳳蔘)' 또는 '봉황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며, 잎을 비비면 운향과 식물 특유의 강하고 독특한 향냄새가 난다.

 

백선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서 연한 홍색이나 흰색으로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꽃차례와 꽃자루에 기름구멍이 많아 역한 냄새가 난다. 백선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2~4쌍으로 된 깃꼴겹잎이며, 작은 잎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톱니가 있다.

 

 

돌나물은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쌍떡잎식물이며, 전국 각지의 산지의 바위틈이나 들판에 분포하며, 유달리 돌을 좋아하는 식물이라고 한다.

 

돌나물 꽃은 8~9월에 취산꽃차례로 줄기 끝에 이루며 황색으로 피며, 잎은 보통 3개씩 돌려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고 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각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광릉골무꽃은 꿀풀과에 속하는 대한민국 고유종이면서 특산식물이며, 산림청 희귀식물 중 '약관심종'으로 분류되어 보호받고 있다고 한다.

 

광릉골무꽃은 경기도 광릉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어 이름이 붙었으며, 꽃이 지고 난 뒤 열매를 감싸고 있는 오목한 꽃받침통의 모양이 옛날 바느질할 때 손가락에 끼우던 '골무'를 닮았다고 하여 골무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광릉골무꽃은 5~6월 초여름에 줄기 끝에서 이삭 모양(총상꽃차례)으로 연한 하늘색 또는 푸른 보라색 꽃들이 곧게 서서 피어나며, 긴 대롱 모양의 화관 끝이 아랫입술처럼 갈라지는 입술 모양(순형) 꽃이다.

 

광릉골무꽃 높이는 40~70cm 정도이며,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마주나며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뚜렷하게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약모밀은 삼백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생선 비린내가 나는 풀이라는 뜻의 '어성초(魚腥草)'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식물이며, 신선한 생잎을 짓이기면 톡 쏘는 생선 비린내가 강하게 풍기는데 이것은 식물이 가진 천연 방어 기제라고 한다.

 

약모밀 꽃은 5~6월 초여름에 꽃이 피며, 흔히 흰색 꽃잎 4장이 핀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꽃을 돋보이게 하는 포엽이며 진짜 꽃은 가운데 노랗게 솟아오른 이삭에 자잘하게 밀집해 있다

 

 

바위취는 범의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그늘지고 축축한 바위틈에서 잘 자라며, 잎 모양이 호랑이 귀를 닮았다고 하여 한방과 민간에서는 '범의귀' 또는 '호이초(虎耳草)'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바위취 꽃은 5~6월 초여름에 길게 올라온 꽃줄기 끝에서 흰색 꽃이 피어나며, 꽃잎은 총 5장으로 위쪽 3장은 작고 붉은 반점이 있으며 아래쪽 2장은 대자로 길게 뻗은 비대칭 형태를 띤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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