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위치한 부천 상동호수공원은 호숫가를 가로지르는 수변 데크와 산책로, 그리고 호수공원 내에는 연면적 2,969㎡ 규모의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온실이 조성되어 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는 항상 숲으로 소풍 간다’라는 주제로 사계절 언제나 화사한 꽃들로 가득하며, ‘수피아’라는 이름은 ‘숲의 요정과 숲의 유토피아’를 의미하는 합성어라고 하며, 돔형으로 건축되어 있기 때문에 사계절 기후변화에도 언제든 입장이 가능한 온실 식물원이다.


쿠페아(Cuphea)는 부처꽃과의 다년생 식물로 남아메리카ㆍ북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이며, 쿠페아의 크기는 약 60㎝ 정도까지 자라고 뻣뻣한 털로 덮여 있으며, 200여종 이상의 풀 또는 관목이 있다고 한다.
쿠페아 꽃은 통 모양으로 붉은색ㆍ보랏빛을 띠는 흰색이고, 꽃의 끝에 검은색의 둥근 테가 있으며 꽃부리(花冠) 끝은 회색빛을 띤 흰색이며, 자루가 없는 작은 잎은 폭이 좁고 길며 뭉쳐난다.




풍란(風蘭)은 난초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 착생식물로 상록수림의 바위나 나무 겉에 붙어서 자라는 식물이며, 바람이 잘 통하고 공중 습도가 높은 곳에서 그윽한 향기를 풍기며 자라나 선초(仙草)라고도 불린다.
풍란 꽃은 6~7월에 주로 흰색 또는 연분홍색 꽃이 피며 길고 굽은 꿀주머니가 발달해 있으며, 잎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소엽풍란(일반 풍란)과 대엽풍란(나도풍란) 두 가지로 크게 분류된다고 한다.



부겐빌리아(Bougainvillea)는 분꽃과에 속하는 식물로 남아메리카 지역의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꽃으로 착각하기 쉬운 분홍자줏빛ㆍ빨강ㆍ오렌지색 등 다양한 苞葉(포엽)에 둘러싸여 하얗고 작은 꽃이 핀다.
부겐빌리아는 포엽이 빨갛게 되는 시기는 6~8월이고, 화려한 포엽 덕분에 방화곤충들이 찾아와 수분수정을 돕는다고 하며, 잎새가 종이와 같은 촉감이라고 해서 종이꽃(Paper flower)이라고도 한다.

여우꼬리풀은 백합과 여러해살이풀이며, 인도ㆍ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줄기 잎은 작고 엽병이 없으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져서 포와 연결된다.
여우꼬리풀 꽃은 6~7월에 분홍색ㆍ빨강색으로 피며, 꽃대는 높이 35~40㎝ 정도로 종선이 있으며 윗부분에 꽃이 총상으로 달리고 꽃차례에 털이 있으며 수술은 6개로서 화피보다 짧고 씨방은 상위이다.


금새우꽃은 쥐꼬리망초과의 열대성 상록 관목으로 중남미의 페루ㆍ에콰도르 등 열대 아메리카 지역이 원산지이며, 새우를 닮은 겹겹이 달린 노란색 포엽(꽃받침) 사이로 흰색 꽃이 핀다.
금새우꽃은 꽃대 끝부터 수상꽃차례로 길게 이삭처럼 달리며, 따듯한 기후에서는 연중 개화하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으며, 정원이나 실내 화분 식물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꽃기린은 대극과의 쌍떡잎식물의 선인장 종류로 가시가 있고 덩굴처럼 자라는 식물이며, 배수가 잘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면 일 년 내내 꽃을 피우는 꽃이므로 관상용으로 화분에 많이 심는다.
꽃기린 이름은 솟아오른 꽃 모양이 기린을 닮아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며, 꽃으로 알고 있는 붉은색ㆍ분홍색ㆍ흰색 부분은 꽃이 아니고 포(苞)이며, 포 안의 노란 알갱이 같은 것이 꽃기린의 진짜 꽃이다.


겹자수정은 꽃나무인 자수정나무의 개량종으로, 장미처럼 풍성한 겹꽃이 피고 진한 꽃향기를 풍기는 상록성ㆍ낙엽성 야생화이며, 줄기 아래쪽이나 뿌리 근처에서 새로운 새순이 계속해서 올라오며 풍성해진다.
겹자수정은 일반 자수정나무와 달리 꽃잎이 여러 겹으로 층층이 쌓여 장미나 작은 수국처럼 풍성하고 화려한 형태를 자랑하며, 주변을 가득 채울 만큼 꽃향기가 매우 진하고 좋다.



스파티필름(Spathiphyllum)은 천남성과의 상록 관엽식물로 싱그러운 녹색 잎과 청초한 하얀색 꽃이 매력적이며, 꽃잎이라고 생각하는 하얀 부분은 진짜 꽃잎이 아니라 꽃을 보호하기 위해 변형된 잎이며 진짜 꽃은 가운데 도깨비방망이처럼 생긴 돌기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실내 공기정화 식물 TOP10에 포함될 만큼 아세톤ㆍ벤젠ㆍ포름알데히드 등 공기 중 유해 화학물질을 정화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구즈마니아는 파인애플과 열대성 초화로 중앙아메리카 열대우림이 원산지이며, 고온다습한 환경을 선호하며, 산소를 배출하는 공기정화능력이 좋아서 실내 관엽식물로 인기가 많다.
화려해 보이는 붉은색ㆍ주황색ㆍ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부분은 꽃이 아니고 꽃을 감싸는 포엽이며,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윤기가 있고 가죽질로 표면이 반들반들하다.



제라늄(geranium)은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남아프리카가 원산으로 높이가 1~2m로 관상용으로 주로 많이 심으며, 식물체의 크기ㆍ꽃의 크기ㆍ모양에 따라 다양한 재배품종이 있다고 한다.
제라늄 꽃은 주황색ㆍ분홍색ㆍ흰색으로 다양하게 5~30개가 우산 모양으로 달리며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꽃잎은 5장이고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1개다.




식충식물은 작은 동물을 먹고 살아가는 식물로, 특별한 기관이 있어 곤충 등의 작은 동물을 잡아 그것을 소화시켜서 양분의 일부를 얻고 있는 식물이며, 흡입식ㆍ포획식ㆍ끈끈이식ㆍ함정식 등이 있다.
흡입식은 통 입구에 감각모가 있어 먹이가 근처에 오면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하며 통발 등이 있고, 포획식은 잎 가장자리에 있는 달콤한 꿀로 곤충을 유인하여 벌레를 포획하고 소화액이 나와 천천히 녹여 먹으며 파리지옥 등이 있다.
끈끈이식은 잎표면에 접착력이 있는 끈끈이가 있으며 달콤한 향을 내어 유혹하며 곤충이 붙으면 녹여서 소화하며 끈끈이주걱 등이 있으며, 함정식은 입구에 마취성분이 있는 꿀샘이 있어서 달콤한 향으로 항아리 모양의 통 안으로 벌레를 유인하며 네펜데스 등이 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온실은 관엽원ㆍ수생원ㆍ야자원ㆍ향기원ㆍ고사리원ㆍ바오밥원ㆍ화목원ㆍ유실수원ㆍ식충식물원 등 9개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기한 열대 및 아열대 지방의 특별한 수종 430여종의 28,000본의 식물을 만날 수 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2층에는 수피아를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190m 길이의 스카이워크와 함께, 다른 식물원과는 달리 식물원 안에 카페를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언제나 여유롭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쉼터ㆍ북카페 등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운영시간은 10;00~18:00(동절기 17:00)까지이며, 정기휴관일은 매주 월요일ㆍ1월1일ㆍ설날 및 추석 당일이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ㆍ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등이며, 65세 이상ㆍ6세 미만 등은 무료이고 장애인ㆍ국가유공자 등은 5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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