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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조선시대 중심 궁궐, 경복궁(景福宮)

by kangdante 2026.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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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자리한 경복궁(景福宮)은 조선시대 5대 궁궐 중 정궁(正宮)으로, 북으로 북악산을 기대어 자리 잡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는 넓은 육조거리가 펼쳐진 한양의 중심이며 궁궐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이었다.

 

경복궁은 다른 궁궐에 비해 전체모습이 정연한 배치체계를 갖추고 있고 북쪽에 자리하고 있어 북궐(北闕)이라고도 불렸으며, 경복궁 내에는 근정전경회루 등 국보(國寶)와 자경전근정문 등 보물(寶物)로 다양한 건물과 문화재들이 많다.

 

 

광화문(光化門)은 경복궁의 정문이며 1395년에 처음 건립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1865(고종 2)에 대원군이 재건하였으나, 일제 강점기에는 총독부 청사를 지으면서 한때 그 위치가 옮겨지기도 하였다.

 

광화문은 6.25전쟁 때 목조부분이 불에 타 없어진 것을 1968년에 석축은 그대로 두고 현판을 새로 만들고 상부는 철근 콘크리트로 복원하였다가 지난 2010년에 본래 위치의 석축 위에 목조 건물로 전통적인 옛 모습을 되찾아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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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정문의 양쪽에는 상상의 동물인 한 쌍의 해치가 자리 잡고 있으며, 해치는 궁궐 지킴이 역할과 궁궐을 출입할 때에 스스로 마음을 깨끗이 하여 올바른 정치를 펴게 하려는 데 있었다고 한다.

 

광화문 월대(月臺)는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복원하면서 광화문 앞에 건설하였으나 1920년대 일제강점기 때 전차철로 설치 등으로 철거와 훼손된 뒤 도로로 사용되어 오던 것을 100여년 만에 복원되기도 하였다.

 

 

흥례문(興禮門)은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과 근정전의 정문인 근정문 사이에 있는 중문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 목조 건물이다.

 

흥례문의 원래 이름은 '()를 널리 편다.’는 의미로 홍례문(弘禮門)이었으나, 1867(고종 4)에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지금의 흥례문(興禮門)으로 변경하였다고 한다.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光化門)과 흥례문(興禮門사이의 광장에서는 왕실 호위문화의 정수(精髓)라 할 수 있는 수문장 교대의식을 엄숙하고 장엄한 모습으로 재현하여 매일 2(10, 14)씩 약 20분 동안 실시하고 있다

 

조선시대 궁궐 수문장은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사대문인 흥인지문, 숭례문 등 도성과 궁궐의 문을 지키는 책임자였으며 교대의식은 엄숙하게 실시되었다고 한다.

 

 

근정문(勤政門)은 정전(正殿)으로 향하는 주 출입문의 구실을 하는 근정전의 정문이며 좌우에 복도건물인 행각이 둘러싸여 있으며, 보물 제812호로 지정되어 있다.

 

근정문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2층 건물로 1395(태조 4)에 경복궁이 창건되면서 함께 세워졌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867(고종 4) 경복궁 중건 때 다시 지어졌다.

 

 

근정전(勤政殿)은 조선에서 가장 큰 궁궐인 경복궁의 정전(正殿)으로 국보 제223호이며, 신하들의 조하(朝賀)를 받거나 정령(政令)을 반포하였던 곳이며 또한 외국의 사신을 맞거나 양로연(養老宴)위로연 등을 베풀기도 하였던 곳이다.

 

근정전의 외부 모습은 정면 5칸 측면 5칸의 팔작(八作) 지붕의 2층 건물로 보이지만 내부는 층 구분이 없는 통층(通層)으로 된 구조이며, 현재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867(고종 4)에 다시 지은 것이다.

 

 

내부의 보개(寶蓋) 천장에는 발가락이 7개인 황색 칠조룡이 조각되어 있으며, 이는 자주적이며 강건한 왕권을 드러내려는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라 한다.

 

건물의 기단인 월대의 귀퉁이나 계단 주위 난간기둥에는 12지신상을 비롯하여 동물들을 조각해 놓았으며, 회랑으로 둘러싸고 평평한 돌을 깐 근정전 앞마당이 바로 조정(朝庭)이다.

 

 

건춘문(建春門)은 경복궁의 동쪽 문으로 홍예문을 낸 석축 기단위에 단층으로 세운 이익공식 우진각 지붕의 건물이며, 종친왕의 외척 및 부마문반관리상궁나인들만이 드나들 수 있는 문이었다.

 

건춘문은 세종이 집현전의 학사들로 하여금 이름을 짓게 하였는데 이 당시 동쪽에 위치하므로 봄()’자를 넣어 봄을 세운다.’로 명명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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