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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남이섬에서 만나는 해학과 가족애 진흙예술, 위칭청 행복원(于慶成 幸福園)

by kangdante 2018.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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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의 남이섬은 계절마다 색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또한 위칭청 행복원(于慶成 幸福園)에서는 진흙예술의 진수를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위칭청 행복원(于慶成 幸福園)은 중국의 대표적인 진흙인형 예술가인 위칭청(于慶成)선생의 작품이 영구 전시된 곳으로,

보기만 해도 저절로 미소를 띠게 하는 작품들이 실내외에 전시되어 있다.

 

 

위칭청 선생의 진흙 작품은 한국이나 일본의 농촌사람들의 표정과도 닮은 부분이 많아,

남이섬을 찾는 우리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한다.

 

 

진흙예술의 진수(眞髓)라 할 수 있는 위칭청의 진흙예술 작품들을 처음 대하게 되면

적나라하게 표현된 남성과 여인의 모습에서 조금은 어색하고 민망스럽게 보이기도 하지만,

해학(諧謔)과 위트뿐만 아니라 따뜻한 가족애(家族愛)가 느껴지기도 한다..

 

중국의 대표적인 진흙인형 예술조각가인 위칭청(于慶成)1977년부터 흙인형 만드는 일을 시작하여

텐진미술대학에서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중국 문화부에서 '인간미술 개척자'라는 칭호를 수여받았다고 하며,

또한 유네스코에서도 1996년에 '민간공예미술대사'라는 칭호를 수여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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