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문화권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충주박물관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위치한 충주박물관은 중원문화권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을 모아 1986년 유물전시관으로 시작하여 1990년에 종합박물관으로 승격한 후

중앙탑 주변으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남한강과 사적공원 내에 위치한 박물관은 제1관ㆍ제2관ㆍ야외전시관이 있으며,

제1관은 역사1ㆍ2실과 민속1ㆍ2실로 구분하여 불교미술품과 민속품 위주로 전시하고 있으며,

제2관은 선사삼국실ㆍ고려조선실ㆍ충주항쟁실ㆍ충주 명현실 등으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다.

 

백자주병

 

청동판 불상(고려시대)

 

청자정병

 

역사1실에는 중원문화의 중심지 충주를 대표할 수 있는 자료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으며,

선림보훈(보물 제700-2호)을 비롯하여 충주 숭선사지(崇善寺址)와 호암동 유적출토 유물 등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충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역사2실에는 조선시대 충무공 중의 한분인 이수일 장군(李守一 將軍)의 초상을 비롯하여

조선시대 제사문화ㆍ의학문화ㆍ선비문화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청동주병(고려시대)

 

청자탁잔(고려시대)

 

철화청자 관구병(고려시대)

 

제1관 민속실에는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물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복식과 일상생활이나 생업에 사용하였던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제2관 선사삼국실에는 충주지역에서 출토된 자료를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백자모정

 

청동거울

 

청자광구병(고려시대)

 

충주항쟁실에는 크고 작은 전란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았지만,

그 고통의 시기에 분연히 떨쳐 일어난 충주지역의 모습을 전시실에 담았다.

 

고려조선실에는 고려시대 충주의 별칭인 예성(蘂城)을 증명한 예성신방석(蘂城信防石)을 비롯하여

쌍용문동경(雙龍文銅鏡) ㆍ청화백자용문호(靑華白磁龍紋壺) 등

고려와 조선시대 충주지역의 위상을 알 수 있는 가치 있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충주 명현실에는 통일신라시대 유학자 강수(强首)의 초상을 비롯하여 충주의 명현(名賢)을 시대별로 소개해 놓았으며,

교지와 어필 등을 기증ㆍ기탁 받아 전시하고 있다.

 

청자광구병(고려시대)

 

토기유병

 

쌍용문청화백자호

 

백자용문소호

 

백자 당초문 이중투각 유개호

 

약연

 

달고

 

목인판

 

백자등잔

 

은장도

 

나무떡살

 

투전, 골패

 

토시

 

청동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