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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율려춤과 함께 하는 신명나는 어울림 문화예술공연

by kangdante 2019.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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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늪지에

6개의 연못과 연꽃수련창포 등이 있는 수생식물 자연정화공원이다.

 

세미원은 연꽃을 비롯해 수질과 토양 정화능력이 탁월한 수생식물을 심어 2004년에 개원하였으며,

6개 연못을 거쳐 간 한강물이 중금속과 부유물질이 거의 제거된 뒤에 팔당댐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고 한다.

 

 

세미원에서는 지난 6. 21()부터 오는 8. 18()까지 세미원 연꽃문화제가 열리고 있으며,

연꽃문화제 기간 중 7월에는 4차례(첫째둘째 토요일과 둘째셋째 일요일)에 걸쳐

율려춤과 함께 하는 신명나는 어울림 문화예술공연이 열렸다.

 

 

공연내용으로는 율려춤의 이귀선을 비롯하여 기타리스트 김광석, 퓨전국악 신이나, 가야금 연주,

통기타 가수 등 다양한 출연진과 함께 3시간여를 흥겨운 시간으로 보낼 수 있는 공연이었다.

 

율려춤은 우리 민족의 전통 음()을 온몸으로 표출해 보이는 춤으로,

우리 민족 고유의 혼과 정신을 새로운 한국 춤 문화로 승화시키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세미원은 특히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로 지정받았는데,

이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울산 태화강지방정원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지정받은 것이라고 한다.

 

국가정원이나 지방정원으로 지정되면 정원의 품질 및 관리에 있어 법률로 정한 평가인증을 받고

중앙정부나 지자체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지위를 확보한 것을 말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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