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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주변의 늪지에
연꽃 등 수생식물을 주로 식재하여 조성한 물과 꽃의 생태정원이다.
세미원에서는 지난 2020. 6.19(금)부터 8.16(일)까지 ‘세미원 연꽃문화제’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채로운 전시ㆍ행사ㆍ체험과 더불어 밤 22시까지 야간 개장도 하고 있다.
세미원은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觀水洗心 觀花美心) 글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하며,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꽃박물관ㆍ전시실ㆍ상춘원 등 실내시설에 대해서는 관람이 중지되어 있지만,
야외 연꽃단지 곳곳의 우아하고 아름답고 핀 홍련ㆍ백련 등은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관람요금은 일반 5,000원, 어린이ㆍ청소년ㆍ경노 등은 우대요금으로 3,000원이다.
연꽃은 다년생 수초(水草)로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7~8월경에 꽃대 1개에 1송이씩 피며,
잎은 지름이 40㎝ 정도의 녹색을 띠는 둥근 형태이고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위를 향해 1m 정도 솟는다.
연꽃은 진흙 속에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이며,
더러움 속에 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청정함을 상징한다 하여 불교에서는 속세의 극락세계를 상징하는 꽃으로도 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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